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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성호시장 할머니족발

커서는 한동안 잊고 살다가 급 생각난 곳입니다.

 

성호시장 쪽에 개발이 들어가면서 

매장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우연히 보고 다시금 다녀와보았습니다.

 

 

이름도 성호시장할머니족발 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보고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먹었던 

할머니 족발이 맞았던걸 확인!

바로 고고했습니다.

 

 

매장도 확실히 더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시장의 정겨운 모습은 없지만 

깔끔해진 매장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원산지 국산으로 

메뉴는 심플하게 두가지 입니다.

중 12,000원

특대 21,000원

 

 

요즘 족발 가격도 무시할 수 없는데

여전히 가격도 착합니다.

특대가 21,000원인데 

사진상보다 실제 보면 더 큼지막합니다.

 

 

신나게 포장을 해 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쌈이나 다른 기타

반찬은 없고 소스는 함께 줍니다.

 

특대와 중 하나씩 포장을 해왔습니다.

 

 

먹어 본 지 오래돼서 옛맛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확실한 건 그때 느꼈던 맛있다는 기억은 

그대로인 맛이었습니다.

 

 

 

여전히 잡내 나지 않고 족발 자체가 부드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뼈 부분도 쫄깃해서 야무지게

뜯어줍니다.

 

족발에는 사이드메뉴인 막국수나 다른 

메뉴를 꼭 곁들여 먹어서 족발식당을 가면 

사이드 메뉴도 늘 신경 써서 보았지만 

여기는 사이드 메뉴 없이 온전히 족발 

자체만으로 줄기에 제대로인 곳입니다.

 

 

 

추억을 떠올리면서 다시금 먹어보았지만 

여전히 양도 가격도 혜자스럽고 

만족했던 성호시장 할머니족발

 

이제는 다시 자주 사 먹을 듯합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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