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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에 참 많은 밥집과 술집이 있는데, 이번에 가본곳은 오사카부루스 입니다.
일본술집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느곳입니다.
가격도 미리 공개! 간판위에 간판만한 가격이 적혀있는 가격간판? 이 있습니다.
들어가니 단풍나무가 커다랗게 있습니다.
실내에 나무가 있으니 분위기가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가짜겠지만요.
약간은 독특한 구조인 오사카부루스입니다. 가로로 세로로 그리고 옆으로? 나눠져 있는 듯한
구조입니다. 제가 앉은 곳은 2층인데 좌석은 3좌석이 있었습니다.
좌석이 약간 나뉘어져있는듯 공간을 프라이빗하게 나뉘어져 있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혹 술집에 너무 옆테이블과 붙어있어서 옆테이블과 같이 먹는듯한 곳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오사카부루스 메뉴판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그림메뉴판이여서 선택하기 좋았습니다.
가격대별로 3,900원 부터 12,900원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탕 하나와 꼬치를 하나 먹어보고 꼬치로 다양하게 주문 하려고 했는데, 사람 수 대로 메인메뉴를 골라야 된다고 합니다.
꼬치류는 사이드메뉴라서 갯수에 안들어 간다고해서 메인메뉴 2가지와 꼬치1개를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주류 메뉴판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다가 주류 냉장고를 보았는데, 호로요이 복숭아맛도 있었는데,
메뉴판에는 안보이는데 아마 파는거겠죠? 호로요이가 먹고 싶을때 담에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생맥주로 시작을 해봅니다.
첫번째로 주문한 해물짬뽕 (사리별도) 12,900원 입니다.
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리별도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해물이 나름 푸짐하게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얼큰한 비주얼이 안주로 딱! 인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얼큰하진 않는 해물짬뽕입니다.
술집 해물짬뽕 중에는 꽃게는 그냥 거들뿐인 짬뽕이 많은데,
꽃게 살이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리가 아닌 오징어? 인것 같습니다. 꽤 큰 사이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명이서 먹을때 이런 탕 하나는 꼭! 주문하면 좋은 안주가 될것 같습니다.
닭껍질 꼬치 3,900원
일본 술집가면 많이 파는 닭껍질 꼬치입니다.
여행가면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닭껍질을 튀기거나 구운뒤 양념을
발라서 나온 꼬치였습니다. 그냥 튀겨서 나올줄 알았는데, 왠 소스가 발라져 나와 조금 당황했습니다.
약간은 느끼할수도 있는 닭껍질 튀김의 느끼함을 소스가 잘 커버해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덜 바삭? 약간 느끼한 맛이 남아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맥주와 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닭모래집 튀김 6,900원
평소 닭똥찝 튀김을 좋아해서 탕과 또다른 메인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삭바삭한 튀김이여서 만족스러웠으나
함께 나온 소스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치킨양념소스로 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기름+소금의 기름장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입맛에 다른거겠지만요.
대부분 메뉴들도 가격도 괜찮고, 가볍게 술한잔 즐기로 가기에도 괜찮았던
천호술집 오사카부루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후기였습니다.
오사카부루스 천호점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0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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