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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슬라이스 햄입니다.

요 햄을 메인으로 오늘의 남편 도시락을 준비하려 합니다.

http://br8687.tistory.com/19?category=792204

간이 쎄지않아서 좋습니다.

저는 햄이 너무 짜면 싫더라구요.

샌드위치용이지만 여러 요리에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띠아에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햄을 약불에 앞뒤 구워 줍니다.

얇아서 너무 구우면 색이 안 이뻐집니다.

약불에 잠깐 구워주세요 

계란지단도 구워줍니다.

오늘의 재료입니다.

김밥용김, 밥, 계란지단, 슬라이스햄 간단하죠?

밥은 참기름 + 깨소금+ 약간의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한입 크기보다 두배 정도로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준 주먹밥은 랩으로 감싸 한번 더 꽉꽉 눌러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밥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계란지단을 밥보단 좀 작게 잘라 감싸줍니다.

김을 계란지단보다 더 작게 잘라 감싸줍니다.

세로로 길게 해서 전체적으로 감싸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먹을때 안떨어집니다. 김으로 고정역할을 해주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슬라이스 햄을 가운데를 눌러준 뒤 김으로 돌려 주면 됩니다.

김 대신 부추나 미나리로 하셔도 됩니다.

그럼 색감이 더 이쁘긴 한데, 저는 집에 있는걸로 했기에 그냥 김으로 했습니다.

김도 잘 붙습니다.

햄 가장자리는 가위로 둥글게 더 정리해서 짤랐습니다.

주먹밥과 리본햄 

이젠 다 끝났습니다. 비쥬얼에 비해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주먹밥 위에 올린 햄입니다.

고정을 하려면  익히지 않은 스파게티면이나 마른김을 한번 더 감싸주면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식사로 줘도 너무 좋아할것 같지 않나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카들한테 해주니깐 너무 좋아하드라구요.

아이들도 이쁘게 해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

아이들 소풍 도시락으로 싸주면 인기만점 도시락 될것 같습니다.

저는 데워먹으라고 유리 용기에 도시락을 싸주었습니다.

도시락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먹었으면 하는 아내의 마음이랄까 ? ^^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남은 햄과 계란을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도시락에 넣습니다.

용기가 커서 그런지 약간 모자랄수도 ...

저의 최애탬 카도군 가방입니다

전에 서브웨이에서 행사 할때 샀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요즘 도시락 가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건 전~~~에 싸줬던 도시락입니다.

이때는 부추로 햄을 감싸주었습니다.

확실히 초록색이 들어가니깐 색감이 조화롭고 이쁘지요?

부추나 미나리가 있으신 분들은 그걸 사용하세요 

그럼 남친, 남편, 아이, 소풍이나 도시락으로 이쁘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