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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 여름에는
어쩌다보니 삼계탕을 아직 못먹으러 갔습니다.
복날때마다 일이 생겨 가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력이 딸리는 듯 합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는 삼계탕을 먹고 기운 뿜뿜 나야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아쉬운데로 오늘은 저번 옥션 세일때 사놓은 <성너머집 삼계탕> 레트로
음식을 꺼냈습니다.
가끔 옥션에서 올킬특가로 행사할때 괜찮다 싶은걸 사다 놓고 먹곤 합니다.
주로 상품평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아직까진 실패한 상품이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이번 삼계탕도 상품평이 좋아 구매를 하였습니다.
성너머집삼계탕이라고 음식점이 따로 있는듯 하였습니다.
대체로 이런 조리식품들을 판매하면서 음식점이 있는곳은 거의 실패를 하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본인 식당 이름 걸고 만들기에 더 맛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금액은 행사가로 5,650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들어가보니 조금 더 오른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군요.
조금 더 오른 가격이라도 그닥 비싸진 않습니다.
표지 사진에 있는 삼게탕이 참 탱탱하니 맛나 보입니다.
용량은 800g 입니다.
마트에 파는 이런 삼계탕의 종류중 실온에 보관하는 삼계탕과 냉장제품이 있는데,
이제품은 냉장제품입니다.
많은 리뷰를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실온 보관 삼계탕보단 냉장제품 삼계탕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뒷면입니다.
유통기한이 2019년 6월 10까지입니다.
제가 산게 7월 초였었는데, 거의 1년 남은걸 보내주셨네요.
좋습니다.
냉장제품치고는 유통기한도 꽤 깁니다.
그래서 4개를 샀습니다. 다음번에 또 먹을려구요.
요즘같은 여름엔 요리를 길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통기한 긴 간단조리 제품을 점점 더 선호하게 됩니다.
제가 포스팅하는데 이런 제품이 많은 이유기도 합니다. ^^
여름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요리하다 보면 소재고갈. . 이 오기에
쉽고 간편한 이런 레트로 요리가 좋습니다.
< 조리법 >
전자렌지용 용기에 부은 후 약 6분 (700w 기준) 간 데웁니다.
봉지를 여니 이렇게 되있습니다.
국물은 없고, 젤라틴화?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끓이면 국물이 될것 같습니다.
끓이기전에 찍은 모습입니다.
조리법에는 전자렌지에 간단하게 데우면 된다고 써있었는데,
저는 팔팔 끓여 먹고 싶어서 뚝배기에 넣고 끓였습니다.
끓이다보면 국물이 쫄아서 짜지기 때문에, 물을 좀 더 넣어 주었습니다.
끓다고보니 젤리같은데 국물이 되어 갑니다.
닭을 이리저리 뒤집어 주면서 데워줍니다.
국물요리는 따땃해야 제맛이거든요.
짠~ 완성 요리입니다.
봉지뜯고 끓이고 세팅하고 다해도 10분 정도밖에 안걸린것 같습니다.
아 .... 작년에는 닭 사다가 막 고와서 삼계탕을 만들었었는데
너무 덥고 오래 걸리고 ㅠㅠ 차라리 사먹자 이렇게 말이 나왔는데
너무 간편해서 좋습니다.
포장지 사진이 거짓말을 안하네요.
닭이 실합니다.
이런 레트로 음식 안에 열면 살이 다 부스러져 있고 양은 엄청 조금이라는
포스팅이 많았어서 걱정했는데, 성너머집 삼계탕은 그런 걱정이 없었네요.
작은 삼계탕 모습 그대로 입니다.
이렇게 세팅하고 만들었다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삼계탕을 먹어봅니다.
일단 한번 가운데를 찢어 밥이 잘 들어있나 봅니다
음.. 잘 들어있습니다.
나름 꽉 차 있습니다.
뽀얀살이 매력적인 닭다리입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쉽게 잘 뜯어집니다.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은 싫어합니다.
목막혀요.
대추와 수삼도 들어 있습니다.
닭찌찌 부분은 김치와 찹쌀을 한번에 올려 한입에 먹으면
꿀맛입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재구매 의사 뿜뿜입니다.
간은 제가 물을 더 넣어서 그런지 짜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간이야 개인차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어서 괜찮았습니다.
약간 싱겁게 먹는 안좋아시는 분들은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간이 딱 맞을듯합니다.
좋지 않은 닭고기에서 나는 잡내도 없었고, 느끼함도 적었습니다.
이런 레트로 상품 중 삼계탕은 처음이였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요즘 삼계탕도 18,000원~ 20,000원 대인데 집에서 5,000~6,000원대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금상첨화지요.
물론, 식당 삼계탕과는 다소 다르겠지만요.
양은 성인기준으로 적당량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약간 많은듯 하구요.
양이 좀 많으신분이 아닌이상 한끼 적당하게 먹기 좋습니다.
저는 국물까지 다 먹고 배가 불러서 바로 누워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리뷰하는 글입니다.
믿고 한번 구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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