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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에서 먹방을 놓칠수 없는 저는, 여행가기전에 먹방할 곳을 먼저 살펴 보았습니다.
크게 밥, 디저트나 카페로 나뉘어서 찾아보는데, 문경에 특이하게 찹쌀떡이
유명한 제과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찹쌀떡이 유명한 곳이지만, 사기도 어렵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당일 새벽부터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거나 전날 미리 예약을 해야 구매 가능하다는 글들..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찹쌀떡이길래 그렇게 일찍부터 예약을 해야 살수있지!?
하는 놀라움을 가지며, 다음날 새벽에 예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른 일정을 보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찹쌀떡이 남아있다고 와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가 보았습니다.
찹쌀떡 맛집 <뉴욕제과> 입니다.
사뭇 이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제과점이라고 적혀있는데,
겉 외관도 그렇고 제과점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참고로 뉴욕제과는 생활의달인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일반 집인가?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입니다.
일반 베이커리 가게를 생각하고 간거라서 조금 놀라며 들어가 보았습니다.
안의 내부도 다른 빵집과는 달리 진열되어 있는 찹쌀떡이나 다른 빵들은 없었습니다.
아마 뉴욕제과가 새벽부터 전화를 불티나게 해야 되는 이유 중 하나인게
택배가 안됩니다! 무조건 와서 사야되니 여행오신 분들이 이 기회를
더욱더 놓칠순 없겠죠.
쌓여있는 찹쌀떡입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였고, 점심시간이 좀 지난 3시전인
시간이여서 찹쌀떡이 운좋게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미리 예약 안하신 분들도 한번 전화 해보고,
구매 가능하면 사러 가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뉴욕제과는 인기제품인 찹쌀떡과 찹쌀도너츠도 판매를 하는데,
찹쌀도너츠는 판매가 다 끝났다고 합니다. 시간이 아직 3시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완판이라니 너무 놀라웠습니다. 찹쌀도너츠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찹쌀떡만 구매해서 왔습니다.
찹쌀덕 가격은 10개 5,000원 / 20개 10,000원 입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찹쌀떡 상자를 열어보니 찹쌀떡들이 제법 큰 사이즈로 들어있습니다.
하나 집어 들어보니 일반 베이커리에서 대량으로 뽑아져서 나온 찹쌀떡과는 달리
막 만든것 처럼 쫄깃쫄깃 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양손으로 잡고 반을 잘라보니 떡의 쫄깃함과 함께 쭈욱~ 찢어집니다.
바로 만든 찹쌀떡이란 이런 쫄깃함과 신선한? 맛이 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속안에 들은 팥도 제대로 입니다. 아,! 이래서 이렇게 빠른시간내에 품절의 인기가 있는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입안에서 정말 쫀득함이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퀄리티에 가격도 착하다니... 근처에 살았으면 자주 사먹었을것 같습니다.
못먹어본 찰쌉도너츠가 아쉽습니다.
다음에 문경을 또 오게된다면,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와야겠습니다.
문경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
* 내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 입니다.*
뉴욕제과
054) 552 -7538
경북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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