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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천여행 화월당과자점 재방문 솔직후기

카라멜마끼아똥 2019. 10.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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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인 저는 여행을 다닐때 그곳의 유명하면서도 맛있다는 빵집을 꼭 들리는 편입니다.

이번 순천여행에서도 빠질수가 없던, 순천의 오래된 맛집인 화월당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순천여행에서 사먹었던, 화월당이기에 그맛을 알아서 이번여행에서는 시간이 안되면, 

스케줄에서 뺄까도 생각했었는데 ,마침 순천여행 코스에 넣었던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길목에 화월당이 있어서 바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동선이 안맞아서 못가는거면 어쩔수 없지만, 지나가는 길에 있으면,

놓칠순 없죠.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맛있는 먹거리 가득 다녀온 후기 -> https://br8687.tistory.com/275





화월당은 1928년부터 시작해서 3대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정말 오래된 곳이죠.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가 된 곳인만큼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 베이커리 가게와는 사뭇 다른 내부입니다. 처음에 왔을때에는 여기가 맞나? 

할 정도로의 분위기입니다. 베이커리, 빵집인줄 알았는데, 이름도 화월당과자점인데..

 여기가? 이럴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할듯 합니다.


과자점인지, 그릇가게인지 이쁜 찻잔들이 많습니다. 판매를 하는건지 사장님의 취미이신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독특한 분위기에 다소 깜짝!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느낌과 마찬가지로 90년 역사의 화월당에는 두가지의 빵만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예약도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두번다 그냥 매장방문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품절이 되는경우도 많다고 하니, 구매하실때는 전화나 일찍 방문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화웓당은 인테리어도 독특하지만, 판매 제과도 독특합니다. 딱! 두가지의 메뉴만을 판매합니다.

바로, 찹쌀떡과 볼카스테라 입니다. 딱, 두가지의 제품만을 판매하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그맛은 당연 맛이 있겠죠. 저 또한 한번 방문 후 맛있어서 재구매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화려한 빵들과 여러가지 가짓수를 자랑하는 제과점, 베이커리집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그래서 더 왠지 정겨운 느낌과 옛스러운 느낌가득인것 같습니다.






구매를 해온 화월당 입니다.


찹쌀떡과 볼카스테라 세트는 23,200원입니다. 

낱개로도 판매가 가능한데, 찹쌀떡 1개 1,200원 볼카스테라 1개 1,700원 봉투 100원 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많은 양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낱개로 구매해서 맛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찹쌀떡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그런 찹쌀떡과 달리 떡집에서 만든듯한 쫀득한 맛과 팥앙금도 직접 

만든듯한 건강한 맛이납니다. 찹쌀떡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만족할 그런맛입니다.

저는 찹쌀떡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볼카스테라는 흔히 알고있는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뭉쳐놓고, 안에는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우유와 먹으면, 부드러운 카스테라의 맛을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제과점과는 좀더 색다른 느낌이 있는 순천화월당!

순천에 가면,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재방문이며, 내년에 순천여행을 또 오게 된다면,

또 재방문할 의향이 있는 곳입니다. 







순천 화월당

061-752-2016

매일 10:00 - 19:00

전남 순천시 중앙로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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