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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물놀이가 빠질 순 없죠.

해변 물놀이중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강원도 고성에 있는 아야진해변입니다.

 

 

이렇게 얕은 곳도 있고 물도 맑아서 어린 아이랑 

와서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화장실, 야외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고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논 해수욕장입니다.

 

 

 

신나게 놀았으면 밥을 먹을 차례죠.

근처에 CU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기에도 

괜찮습니다.

 

저는 아야진해변에 있는 해녀의집을 

방문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매장식사도 가능하고 테이크아웃도 돼서 

포장을 해서 해수욕장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성게미역국 10,000원

해물라면+밥 10,000원

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휴가지에서 이정도 금액대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성게미역국입니다.

김치류로 간단한 반찬과 함께 

정갈하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성게가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국물도 깊은 맛이 

나면서 수영을 하고 와서 아이와 먹기에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라면이 만원이면 가격대가 좀있지만 

그래도 밥도 나오고 해산물도 듬뿍 들어있어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해산물도 들어있어 그런지 국물도 시원했습니다.

 

 

면발도 탱글 역시 라면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먹으면 

든든합니다.

 

아야진 해변 근처에서 아이와 함께 

먹기에 좋은 해녀의 집이었습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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