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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서야 쓰는 후기네요.
오랜만에 텐동이 먹고싶어서 알아보다가 텐동맛집인 곳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텐동맛집으로 가본곳은 바로, 고쿠텐이라는 텐동집인데 본점인 정자점으로 다녀왔네요.
인기가 많아서인지 대기가 있더라고요.앞에 대기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순서에 맞게 입장!
안에 내부는 그리 크진 않아요. 약간 아담한 스타일~
고쿠텐 메뉴에요 참고하세요.
텐동에는 맥주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죠!
근데, 이날은 맥주를 못마셨네요 아쉽 ㅜㅜ
[ 고쿠텐 텐동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
1. 튀김을 뚜껑에 덜어놓고 먹는다.
2. 온천계란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3. 기호에 따라 타레소스와 시치미를 뿌리고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다.
보통 텐동집에 밑반찬은 거의 없죠. 매운고추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일본요리집에서 빠지지 않는 미소국도 나오더라고요.
짠~~ 드디어 나온 메뉴입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장어텐동으로 장어, 새우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이 올라간 푸짐한 텐동 타입입니다.
비주얼 대박입니다! 후기에서 이 비주얼을 보고나서 달려온겁니다.
특히나 커다란 장어튀김이 참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장어를 들어서 찍으려고 했는데, 장어가 어찌나 긴지 젓가락 하나만으로는 장어가 떨어질것
같아 둘이서 2개의 젓가락으로 들어 사진 찰칵 하나 찍었습니다.
장어텐동이 15,000원으로 다소 금액대가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런 비주얼을 보면 수긍할만한 금액인것 같습니다.
다른 튀김들도 바삭하게 튀겨져있고, 그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요 소스가 또 텐동의 맛을 좌우하는데 한몫을 하죠!
튀김들을 들어서 꺼내다보면, 온천계란도 나옵니다.
엄청 많은 텐동집을 가본건 아니지만, 텐동집들의 특징이 요 소스인데, 여기 고쿠텐 텐동은
많이 짜지 않아서 소스를 더 추가해서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짜지 않다보니 밥도 더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온천계란은 반숙으로! 근데, 일본에서 먹는 온천계란맛 보다는 그냥 반숙란같은 느낌?
이였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튀김들이 맛있습니다.
왜 인기가 있는곳인지 알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단무지 이외에 베니쇼가와 와사비도 있습니다.
또, 요 조합을 곁들여 먹는것도 맛있죠.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먹으면 또 약간의 느끼할수도 있는 맛을 잡아주면서 색다른 맛이납니다.
아무래도 튀김덮밥이기에 좀 느끼할수도 있는데, 여기 고쿠텐의 텐동은 거의 느끼하지
않는 타입의 덮밥이였습니다. 텐동을 좀 잘 못하는곳에 가면 느끼해서 꼭 탄산음료를
먹곤 하는데, 여기서는 먹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도 텐동이 생각나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고쿠텐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권을 받을수가 있어서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내 돈 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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