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펍 추천 Bronx 브롱스 수제맥주 전문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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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깐 또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낮에는 또 바람이 안불면 더운 

애매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낮에 걸어다니다 보면 땀도 나고 더워지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절실해지는 날씨이기도 합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를 간단한 안주와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눈에 띄는 간판이 있어서 다녀온 펍이 있습니다.

​천호 로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워낙 간판이 커서 눈에  한번에 띄입니다.

 Bronx 브롱스 수제맥주 펍입니다. 수제맥주 12종에 3,900원 부터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날은 맛있는 안주보다는 맛있는 맥주를 마시고 싶은 날이여서 맥주만 생각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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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펍 느낌의 수제맥주집으로 평일임에도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약간은 어두운 조명이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수제맥주집 답게 다양한 맥주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수제맥주 12종이 있다고 간판에 적혀있듯이 맥주기계도 12개입니다.

먼저 눈길이 가는 맥주메뉴!

다양한 수제맥주를 취향껏 골라먹을수 있습니다.

솔직히 수제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데, 맥주메뉴 및에 맥주의 장점과 특징이 짤막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메뉴  선정에 수월했습니다.

맥주와 잘어울리는 스낵코너와 샐러드, 피자메뉴도 있는데, 피자를 한판씩 주문 안해도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나중에 피맥이 당길때 와도 좋을듯 합니다.

​​마침 창가쪽 자리가 비어서 자리에 앉았는데, 대부분의 천호 술집이 그렇듯이 뷰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창가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아메리칸라거 3,900원 / 위트비어 3,900원

​안주 전에 나온 수제맥주입니다.

브롱스 로고가 박힌 맥주컵이 맥주를 더 시원하고 청량감있게 보입니다.

주문한 맥주는 아메리칸 라거 & 위트 비어입니다.

아메리칸 라거는 깊은 맥아의 풍미를 더한 가볍고 청량한 라거 입니다.

위트비어는 향긋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 풍부한 거품의 밀맥주 입니다.

​일단 시원하게 마셔봅니다.

맥주를 좋아하나 흑맥주나 과일향 또는 너무 쓴 맥주를 선호하지 않는 터라 

아메리칸 라거나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저와같이 청량한 라거를 선호하는 분들은 무난한 아메리칸라거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와 달리 맥주맛을 보는 친구는 위트비어 맥주가 맛있다고 합니다.

오지 치즈 & 뉴욕 치즈 12,000원 

맥주엔 감튀죠!

간단한 안주를 먹고자 해서 맥주와 어울리는 간단 스낵류에서 골라보았는데,

생각보다 꽤~ 먹음직 스럽게 나온 메뉴입니다.

​안주가 나왔으니 맥주와 함께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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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소스가 두가지가 나오는데, 한가지는 약간 달달한 허니 치즈? 같은 소스입니다.

나쵸와 함께 찍어먹으니 약간 달달한 맛도 납니다.

​맥주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주문을 했는데, 

오지치즈 답게 윗부분의 치즈가 올라가져 있어서 맥주와 참 잘어울리는 안주입니다.

​아웃백의 오지치즈를 기대했는데, 얇은 두께의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좀더 바삭했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습니다.

​나쵸 위에 시즈닝도 뿌려져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온 토마토소스? 와 함께 먹으면 더 감칠맛이 납니다.

​시원한게 ~ 한잔 쭉~ 들이켰습니다.

​골든에일 3,900원 / 페일에일 4,900원

두번째 맥주입니다.

골든에일 맥주는 은은한 과일향과 쌉쌀한 홉, 부드럽게 즐기는 황금빛 에일이빈다.

페일에일은 상쾌하고 부담없는 에일의 교과서 입니다.

맥주맛을 좀 안다 즐긴다 하면 이 두맥주를 선호하실것  같습니다.

맥주의 진한~ 맛은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더워질 여름 ~ 시원한 맥주가 한잔씩 당길 계절이기도 합니다.

시원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맥주를 드시고 싶으시면, 

천호 브롱스 수제맥주 펍을 추천드립니다.

 Bronx 브롱스

02-476-3389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7길 31 /  천호동 413-6 2층

평일 (월~ 목) 17:00 - 03:00

금요일 17:00 - 04:00

토요일 17:00 -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