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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 있었는데 이번에서야 

다녀온 송리단길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단디 입니다.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는데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단디는 덮밥맛집인데 특히나 이 한우 대창덮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신선한 한우 대창만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대창덮밥인 호르몬동은 일반과 특 호르몬동이 있습니다.

사케동은 50인분 한정이라 

이 메뉴도 먹어 보고 싶어 졌습니다.

사케동은 다음에 먹어 보는 걸로!

 

 

먹는 방법도 적혀있습니다.

 

 

간단한 메뉴로 깍두기, 부추무침, 국물이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대창덮밥입니다.

노른자와 양파, 고추가 함께 올라와져 있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대창덮밥은 비비지 말고 대창과 양파를 반찬처럼 

밥 위에 얹어 먹고 와사비를 곁들이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시원한 생맥주도 한잔 함께 했습니다.

여름엔 생맥주죠.

 

 

함께 나온 국물은 양념이 있는 덮밥과 잘 어울릴만한 

깔끔한 국물맛이었습니다.

 

 

설명에 따라 양파, 대창, 와사비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특유의 양념이 대창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고소함만을 살려 맛있었습니다.

 

 

대창 없이 양념과 밥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신의 한 수 인듯합니다.

 

 

밥 없이 대창과 양파만도 먹어줍니다.

생양파도 대창과 참 잘 어울립니다.

 

 

대창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역시나 고소함이 취향저격입니다.

 

같이 간 친구도 대창덮밥이라 느끼할 줄 알았는데

양념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맛있다고 합니다.

 

밥도 있어서 양이 적어서 배가 안 차거나 하진 않았지만 

대창을 좋아하는지라 대창을 더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특으로 먹어보는 걸로!

 

대창을 좋아한다면 추천입니다.

다음에 또 들릴 의향이 있는 곳입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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