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계곡식당 두메산골 아이와 가기 좋은곳 내돈내산

물놀이도 하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기고 싶다면, 계곡식당이 딱 떠오릅니다.

 

계곡식당은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아이가 있다 보니 

이제 이런 곳으로 점점 눈길이 가서 알아보다가 

가까운 곳에 괜찮은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서울근교 계곡식당으로 다녀온 곳은 

남한산성에 위치한 두메산골입니다.

 

주말에는 예약 필수입니다.

주말 예약은 그주 월요일에 예약을 받아 

전화로 예약 후 방문을 하였습니다.

 

 

두메산골 영업시간입니다.

두메산골은 시간제한이 있어 

타임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첫 타임인 11시 타임으로 

예약을 했는데, 놀다 보니 생각보다 2시간 30분 

이라는 시간도 꽤 넉넉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미리 예약된 곳으로 배정을 

받습니다

 

 

이렇게 평상 사이에 인공 계곡이 있어 

어른들은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은 여기서 놀기에 딱입니다.

 

 

물도 얕아서 어린아이들이 노는데 위험하지 않고 

계곡도 인공계곡이라 물도 깨끗했습니다.

물은 차갑지만 아이들은 차가워도 

잘 놀더군요.

 

우리 아이도 노느냐고 밥을 잘 안 먹을 정도였습니다.

 

 

두메산골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래도 계곡도 즐기면서 

공간도 즐긴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닭묵은지 볶음탕 75,000원

 

예약 시 미리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조리하는데 오래 걸리기에 예약 시 미리 

선택하여 주문 필수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만큼 닭도 큼지막합니다.

 

 

한방백숙 70,000원

백숙 닭도 큼지막하고 밑반찬들도 깔끔한 맛 들입니다.

 

 

감자전 20,000원

 

사이드메뉴는 당일날 추가도 가능하다는데 미리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손님이 많아 나오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아이와 방문했다면 감자전 메뉴 추천!

같이 간 조카가 참 잘 먹었습니다.

 

물놀이를 즐길 겸 들린 곳이라 맛은 크게 생각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닭고기도 부드럽고 묵은지도 제대로였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백숙은 국물도 

시원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먹으면 더 꿀맛!

 

백숙을 먹고 난 뒤에는 죽을 만드는데 

죽은 그냥 쏘쏘였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놀기에 

적당하고 백숙도 맛있는 계곡식당으로 

만족하고 즐기고 왔습니다.

 

내 돈 주고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