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풍경돌판구이 오리로스맛집 추천 내돈내산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이게 되어 식당을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족 중 한명의 추천으로 태평동에 있는 풍경돌판구이집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모이다보니 인원이 많아서 미리 전화를 해보니 한 시간 전에

전화 주면 대기 예약을 걸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전화해보니 예약번호를 잡아주었고,

예약번호는 카톡 예써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일부러 저녁 시간대가 아닌 예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관부터 식당 느낌보다는 주택을 개조한 느낌과 간판도 앞에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애매한 시간대에도 대기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은 걸 보니 맛집 인증이었습니다.

 

실내와 실외 장소로 나뉘는데, 실외 장소는 이렇게 위에 천막을 

오픈할 수 있었고, 대기하던 중 천막이 걷어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실내로 안내받았고요.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대기는 조금 있었습니다.

 

 

실내라도 이렇게 커다란 창문이 있어 개방감도 있고 

고기를 먹는데 덥지 않았습니다.

 

성남 풍경돌판구이 메뉴판입니다.

오리고기가 주 메뉴이고, 삼겹살도 있습니다. 

 

밑반찬은 심플하면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인원이 많은지라 테이블을 두 곳에 앉았습니다.

가족 중 오리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있어 

한쪽 불판에는 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버섯, 양파도 함께 나와 같이 구워주었습니다.

 

 

오리고기 맛집이지만, 삼겹살도 두께가 괜찮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와도 

좋을 듯했습니다. 

 

 

다른 불판에는 오리로스구이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오리로스구이!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삼겹살에는 없는 부추와 숙주나물 토핑까지 얹어져 더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여기에 김치까지 토핑으로 얹어줍니다.

 

 

오리고기 맛집답게 오리에 잡내가 없으며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부추, 숙주나물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 않으면서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맛집인 이유가 있는 듯했습니다.

 

 

들깨수제비도 먹었는데, 고소한 맛에 수제비도 쫄깃하니 

함께 먹기에 좋았습니다.

이제 더워지는데 냉면도 함께 팔면 참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인기 만점이었던 치즈누룽롤!

주문하면 따로 만들어져 나오는데,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이름답게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치즈까지 

더해져 꾸르맛입니다.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여기 오면 꼭! 함께 주문해 먹는 걸 추천합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지만 왠지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숨은 맛집같이 느껴지는 풍경돌판구이!

삼겹살도 오리구이도 맛있어서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또 들릴 의향 있는 곳이었습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