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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성내동맛집 데카망 맛있는 텐동이 있는곳

카라멜마끼아똥 2019. 7.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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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을 좋아하는데, ​성내동에 맛있는 텐동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딱봐도 눈에 튀는 듯한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이런 인테리어 너무 좋아하는데, 깔끔하면서도 딱! 봐도 텐동집인듯 

데카망과 텐동집 딱 두가지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몰랐는데, 근처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김여사네국수> 집도 있었습니다.

그곳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날의 목적은 텐동집 임으로 

원래의 목적지로 gogo 하였습니다.

​가게앞에 꾸며놓은 소품들도 아기자기 너무 귀엽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깔끔한 분위기 물씬입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ㄴ 자 모양의 테이블로 혼밥해도 좋을것 같은 테이블입니다.

​벽 한쪽에는 옷이나 가방을 걸을수 있는 고리도 있습니다.

가게 내부가 좀 작은 대신 센스있는 벽면 활용도 인것 같습니다.

​데카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라는 인식이 많은 식당인데,

오픈키친으로 테이블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을것 같긴한데, 그만큼 깔끔하게 조리한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여기 앞에 앉았다가 튀기기 시작하면서 더워져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텐동집인만큼 다른 메뉴보다는 텐동 메뉴 하나입니다.

텐동에서 어떤 재료에 따라서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텐동을 만드는 데는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즉시 조리된다고 하니 더욱 맛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젓가락받침대가 고양이인데 너무 귀엾습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어볼뻔... 은근 탐이났던 고양이 젓가락받침대


​각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단무지와 고추절임? 입니다.

​짠~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나고텐동과 스페셜텐동입니다.

엄청난 비쥬얼입니다. 텐동은 정말 비주얼이 맛있어 보입니다.



​아나고텐동 13,000원 - 장어, 새우2, 가지, 연근, 팽이버섯,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장어가 올라가서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스페셜 텐동 15,000원 -장어, 새우2, 오징어, 가지, 단호박, 연근, 팽이버섯,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딱 보아도 아나고텐동보다 더 푸~짐한 스페셜 텐동입니다.


텐동에는 생맥주입니다.

시원하게 생맥주와 함께 마셔줍니다. 약간은 느끼할수 있는 튀김들과 

맥주한잔이면 최고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를 쭉~~ 들이기면, 속이ㅠㅕ 시원~~해집니다.

​장어튀김은 눅눅해진다고 먼저 먹으라고 해서 장어를 먼저 먹어주었습니다.

장어는 구이로만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튀김으로 먹으니 또 색다른 맛입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장어의 식감도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밥은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서 단짠의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 소스가 튀김에서 올수있는 느끼함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잘먹지 않는 연근도 튀기면 다 맛있습니다.

​먹다보니 밥이 순삭~ 밥과 소스 그리고 장국은 무제한 리필로 다 먹으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밥추가는 잘 안하는 편인데, 튀김이 남아서 밥을 조금 추가로 달라고 했습니다.


​튀김을 다먹고 남은 밥과 온천계란을 톡! 터트려서 함께 먹으면 이 또한 별미입니다.

전체적으로 완전 담백하다고는 할수는 없고, 

튀김에서 오는 약간의 기름짐은 있지만, 밥에 들어간 소스가 

튀김의 느끼함을 어느정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다 먹고 난뒤 느끼함보다는 

맛있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게 사장님인지 직원분들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너무 친절해서 이 또한 좋았습니다.

종종 텐동이 생각날때마다 들려서 먹을것 같습니다. 

텐동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내돈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




데카망

매일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월요일 휴무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2길 13 1층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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