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과자 먹어본 후기 농심 에스키모밥

 

과자덕후인 저는 신상과자가 나오면 항상 설레입니다.

근데, 간혹 신상과자인데도 안당기는 과자들도 요즘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후기도 별로인 과자도 많고, 먹어보니 역시 별로인 과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괜찮아 보이는 신상과자가 있어서 사먹어 보았습니다.

 

 

신상과자 에스키모밥입니다.

귀여운 에스키모 캐릭터와 랍스타 모양의 과자 그림이 너무 귀여운 과자봉지입니다.

과자봉지 디자인은 일단 합격! 취향저격입니다.

 

 

농심 에스키모밥은 에스키모가 사랑한 랍스터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오는 컨셉부터 확실합니다.

 

 

중량은 60g / 285kcal 입니다.

랍스터살은 0.027%가 함유되어있습니다.

랍스터맛보다는 랍스터모양 과자라고 생각해야 할듯 싶습니다.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에스키모밥은 인디안밥의 후속 제품으로 인디안밥이 1976년 3월 출시 이후

 43년만의 후속작 이라고 합니다.

인디안밥이 옥수수를 70% 함유하고 있어서 옥수수맛이 많이 난다면,

에스키모밥은 랍스터살에 칠리버터소스를 가미해

단짠맛을 내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과연 인디안밥과 비교했을때 어떤맛이 다를지 궁금해 집니다.

 

영양정보 확인하세요.

 

 

40년간 옥수수만 먹은 인디안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머나먼 땅, "알래스카" 로 떠난다.

라는 컨셉이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니 과자봉지 겉면에 그려져있던 랍스터모양의 과자가 나옵니다.

 

 

진짜 랍스타모양입니다. 모양이 귀엽습니다.

처음에 먹었을때 응? 옥수수맛이네 라고 느껴지다가

끝에서 아주~약간의 매콤한맛이 납니다.

 

칠리버터맛을 냈다고 하는데, 그맛이 딱입니다.! 버터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버터맛이 함유가 되어있어서 고소한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옥수수칠리버터맛이 아니라 옥수수맛이 나면서 끝맛이 칠리맛이 나는

2두가지맛을 내는 독특한 맛입니다.

인디안밥이 바삭하면서 고소한맛을 낸다면, 에스키모밥은 요즘트랜드에 맞는 단짠단짠맛입니다.

인디안밥은 그냥먹기도하고 우유에 말아먹기도 하는데, 에스키모밥은 우유에 말아먹기보다는

맥주안주나 술안주로도 딱입니다.  같은 컨셉의 00밥이라는것만 동일하고

완전히 다른 과자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조가 최고라는 말이

생각나듯이 인디안밥 >>> 에스키모밥 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러나, 두개가 아예 다른맛이라서 가끔은 에스키모밥도 사먹을것 같습니다.

내돈주고 사먹은 에스키모밥 먹어본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