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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쿠르스크(Kursk) 시사회 보고온 후기

카라멜마끼아똥 2019. 1. 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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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산 CGV에서

2019.01.17에 개봉예정인 쿠르스크(Kursk)의 시사회를 다녀 왔습니다.

 


 

쿠르스크(Kursk)는 2000년에 러시아에서 실제 있었던 잠수함 쿠르스크호 침몰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주연의 미하일 카레코프 역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데이비드 러셀 역의 콜린 퍼스

타냐 카레코프 역의 레아 세이두

보리스 역의 막스 폰 시도우

등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주연은 미하일 카레코프 역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인데

우리나라에선 킹스맨으로 더욱 더 잘 알려진 함께 주연인콜린 퍼스가

포스터와 영화관의 티켓박스 화면에서 나옵니다.

상대적으로 더 잘 알려진 콜린 퍼스를 이용한 마케팅인가 봅니다.

 

 

현재 CGV에서는 요런식으로 콜린 퍼스를 주로 해서 광고중입니다.

줄거리는

평범한 토요일 아침,
 해군 대위 ‘미하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한다.
 출항 직후 예기치 못한 폭발로 잠수함이 침몰하고,
 두 번째 폭발로 쿠르스크 선체에 큰 구멍이 뚫린다.
 
 그 시각 남편의 소식을 들은 ‘미하일’의 아내 ‘타냐’(레아 세이두)는
 그의 생사를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고
 러시아 정부는 영국군 준장 ‘데이빗’(콜린 퍼스)의 구조 지원도 마다한 채 시간만 보내는데…
 
 두 번의 폭발과 침몰한 잠수함, 118명 중 확인된 생존자는 단 23명
 그들은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다 

 

훈련중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폭발로 인해

잠수함이 침몰하고 잠수함 내부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그리고 그들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가족들

그리고 군내부 기밀을 감추기 위해 구출을 꺼려하는 군간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병사를 배려하지 않는 군의 태도에서는

벌써 10년이 더 된 때 군생활을 하고 온 입장으로

러시아나 우리나라나 어느 군대던지 별반 다르지 않다는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존해 있을지 모르는 군인들을 기다리는 그들의 가족들의 입장에서도

기다리는 마음이 얼마나 절박하고 가슴아픈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잠수함이라는 특수한상황이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그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긴박하면서도 잠깐은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장면과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처음에 영화를 보러갔을때는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으나 점점 땀에 쥐게

하는 장면들과 안타까움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초집중이 되었습니다.

실화라서 더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에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에게

이번 17일 개봉예정인 영화 " 쿠르스크" 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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