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크리스마스를 기념 조금 이른 22일 토요일에
신당역에 있는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팬텀 PHANTOM 을 보러갔다
바야흐로 2004년 개봉했었던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던 나로서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벅찬 기대를 하고 림꾸와 충무아트센터로 향했다.
지금 충무아트센터에서는 팬텀과 뱀파이어 아더 두작품이 공연중이다.
이미 2층에는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19:00 공연
VIP석 2층 2열의 28 29번 좌석이다
공연을 2층에서 보는건 처음이라서
자리가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티켓에 그려져있는 유령의 가면이 또 설레이게 만든다
오늘의 출연진
팬텀 역의 카이님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순영님
제라드 카리에르 역의 박철호님
마담 카를로타 역의 정영주님
필립 드 샹동백작 역의 백형훈님
무슈 솔례 역의 이상준님
벨라도바 역의 김주원님
젊은 카리에르 역의 윤전일님
어린 에릭 역의 김시훈님
정성화님의 뮤지컬 연기를 보고 싶었지만
못보게 되어 아쉬웠다
는 3월부터 있을 뮤지컬 영웅에서의 연기를 기대하며
다음기회를 기약하기로 했다
주인공인 카이님이 엑소의 카이인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예명이 동명이인인 팝페라가수 카이님이셨다
당신이 몰랐던 오페라의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 뮤지컬 팬텀! 모든 감각을 매료시킬 꿈결 같은 무대! 뜨거웠던 열기와 감동...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과 거의 흡사하나
살짝살짝 다른 부분이 있다
물론 아마도 내가 알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기반으로한 기억이라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팬텀은 내가 알고 있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스토리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오는 명곡들은
아니 모든 곡들은 팬텀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생각했던 나로서는
어느정도 한곡정도는 나오길 바랬었는데
그것은 나만의 착각
착각도 그런 착각이 따로 없었다
그렇다고 팬텀의 노래들이 나쁜건 절대 아니다
모든 출연진들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공연을 하는데
자연스레 힐링이 된다
우리 부부가 앉았던 자리에서
시작전에 찍은 사진이다
2층치고 한눈에 다 보이는 명당자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
우리 림꾸도 다음에는 굳이 2층에서 공연을 보고싶지는 않다고 했다가
연극 끝나고는 자리가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ㅋㅋ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을 보시는 분들은 2층 앞열도 명당이니 꼭 기억하시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및 이벤트 (0) | 2019.01.03 |
---|---|
영화 쿠르스크(Kursk) 시사회 보고온 후기 (0) | 2019.01.03 |
공감 베스트 선정 (0) | 2018.09.05 |
네이처드림 5Kcal 곤약젤리 먹어본 후기 (2) | 2018.08.17 |
영화 신과함께2 쿠키영상 감상평 (0) | 2018.08.11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