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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신과함께2 쿠키영상 감상평

카라멜마끼아똥 2018. 8. 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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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금이니 오랜만에 영화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핫한 영화인 <신과함께2>편을 보았습니다.

앞서 1편도 재미있게 본 터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전날 미리 CGV 어플에서 예매를 하고 갔는데, 전날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예매가 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지 앞자리를 선택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이긴 한데, 그래도 전날 밤에 예매를 한건데도 벌써 예매가 많이 되다니 

인기가 대단한가 봅니다. 하긴, 주변에서도 많이 봤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그만큼 인기가 많은것 확실합니다.


역시나 영화를 보러 가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즘 방학, 휴가기간이라 평일에도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평일에 영화를 보러갑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그만큼 소음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5번째쯤으로 봤는데 막상 보니 자리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영화의 정확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신과함께2>는 1편과 내용이 이어집니다.

1편은  김수홍의 재판을 암시하는 마지막을 뒤로 끝이 났습니다. 2편은 그 재판의 내용이 이어집니다.

포스터에 나온대로 상주신 이야기인 마동석님도 또다른 이야기로 나옵니다.

상주신 이야기는 웹툰에서도 나왔습니다. 웹툰에서도 인상적으로 보았었는데, 역시나 영화에서 소재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웹툰을 본지 오래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에피소드도 많은데 상주신 이야기는 저도 잘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사들의 과거 이야기로 총 3가지 소재로 영화의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예전에 웹툰도 정말 재미 있게 봤었는데, 영화 또한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보통은 기존 스토리가 다른 매체로 나왔던거는 흥행을 하기 쉽지 않은데, 신과함께는 웹툰을 

기반으로 하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에 맞는 스토리가 영상미와 함께 조화를 이뤄서 더 흥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웹툰에서는 나오지 않은 차사들의 과거와 그에 따른 반전 요소 까지 여러가지 요소들이 흥미를 이끌어 내기 충분합니다.


CG 또한 매끄럽게 잘 표현을 한것 같습니다. 영화가 재미 있는데 생뚱맞은 CG가 나오거나 너무 허접스러운 영상이 나오는 영화는 

영화의 재미를 반감 시킵니다.  다행이 신과함께는 그런 CG는 없고, 자연스럽게 잘 녹아 드는 영상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웹툰에 나온것처럼 3명의 차사가 참 싱크로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그것또한 흥행의 요소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기존 웹툰이 인기가 많았던것 처럼 그 팬들이 많이 볼 텐데 너무 다른 이미지의 배우로 채용을 하였다면, 아마 반감이 

들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미지가 너무 다른 배우로 채용을 했다가 흥행에 실패했던 드라마나 영화가 많았으니깐 말입니다.


3명의 차사인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 의 캐미 또한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김향기양은 볼 수록 너무 귀엽습니다. 머리 또한 찰떡인듯합니다.


신과함께 2편은 쿠키영상 있으니 기다리셨다가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다른 영화처럼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오는게 아니라 금방 나옵니다.

오래 안기다리고 보셨다가 오시길 바랍니다.


3편도 충분히 나올 소재가 많은것 같습니다. 꼭 3편도 나와서 재미있게 보고 싶습니다.

아직 신과함께2 편을 안보신 분들은 보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교훈적인 내용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있으시면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보러가기 좋은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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