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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호두까기인형을 보러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온 예술의전당!
시작전부터 기대감으로 두근 거렸습니다.
이날의 캐스팅은 마리역에 김리회님 왕자역에 박종석님 이였습니다.
2019년 예술의 전당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19. 12.14 ~ 12.24
120분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 을 재구성한 발레 [호두까기인형] 은
국립발레단이 러시아의 살아있는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 가 안무한 버전입니다.
어린 무용수가 직접 호두까기인형을 연기하여 극에 생동감을 불어놓고, 각나라의 특징을 살린
"인형들의 춤" 과 순백의 눈꽃송이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눈송이 춤' 과
관객들을 즐겁게 할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또한, 화려한 꽃의 왈츠가 함께 펼쳐지는 두 주인공 '마리' ,'왕자' 의 그랑 파드되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며
작품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의 여정은 신비롭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12월 24일화요일까지 열리는 호두까기인형 시간과 배역캐스팅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공연은 1막 50분 /휴식 20분/ 2막 50분으로 총 120분으로 진행됩니다.
발레공연은 처음보는 공연이라서 처음에 약간은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아닌 걱정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정적이면서 다소 취향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공연이라 다소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면서 끝까지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노래 선율과 아름다운 발레공연 그리고, 잠시 잊었던 호두까기인형의 스토리까지
생각보다 지루할틈없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특히나 대사한마디도 없는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극의 전개나 흐름이 어색하지 않고 전달이 다되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함께간 지인은 원작 호두까기인형이 기억이 잘 안났는데도 공연의 흐름이 이해가
된다고 감상평을 말하더군요. 어린호두까기인형 역을 맡은 배우는 너무 귀여웠습니다.
생각보다 다소 조금 나오는듯해서 괜히 아쉬울정도였습니다.
어린배우들도 어쩜 연기, 발레를 잘 나타내는지 역시 수준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도 잘어울리는 호두까기인형! 아름다운 동화가 있는 발레공연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발레공연이 저 처럼 처음이라 고민되시는 분들도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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