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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이끌어 내는게
소가구의 숙명입니다.
우리 부부 또한 소가구라서 재료들을 많이 구비해 놓지는 않습니다.
매번 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허다하니깐요.
그래서 냉동 식품도 많이 먹고, 통조림도 많이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내는 간단 요리를 소개해 드리 겠습니다.
[ 스팸 덮밥 만들기 재료 ]
햄
양파
계란
간장
설탕
먼저, 햄을 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그부분은 생략을 해줘도 되지만, 좀더 노릇노릇 익은
햄맛을 더 살리기 위해 한번 구워 줍니다.
채 썰은 양파를 프라이팬에 볶아 줍니다.
양파를 어느정도 익혔으면 설탕 1숟가락을 넣어 주어
양파에 설탕이 잘 스며들도록 코팅시켜 줍니다.
구웠을때 단맛이 나는 양파를 더 극대화 시켜 줍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은 0.5 숟가락에서 1.5숟가락 넣어 주세요.
양파에 설탕을 입혀주면 간장을 2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물 50ml~30ml 정도를 넣어 줍니다.
양파의 양과 간장의 양에 따라 양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졸여 줍니다.
그사이 우동다시 국물을 내줍니다.
우동다시 국물은 함께 곁들일 국물이니 필요 없으신 분들은
패스 하세요.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우동다시는 청수 우동다시인데,
이 우동다시가 바로 김밥집에서 주는 그 국물의 정체입니다.
아주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이번 요리처럼 덮밥에 곁들일 국물이나, 우동을 만들때, 조림용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됩니다.
농축액이라서 한번 사면 정말 오래 사용합니다.
저도 산지 엄청 오래 됬는데,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곧있으면 유통기한이
끝나가는데, 다 먹지도 못하고 버려야 될것 같습니다.
저는 밥을 먹을때 국묵을 함께 먹는걸 좋아하는데, 매번 국물을 만들자니
먹는것보다 재료 우리고 시간이 너무 올래 걸려 귀찮아서 안만들었는데,
이 우동다시를 알고 나서 부터는 식탁에 거의 국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물에 우동다시 농축액을 소량만 넣고 끓이면 완성 입니다.
햄이 짭쪼름 하니 계란을 넣어서 덜 짜지만,
부드럽게 해줍니다.
이때 맛술 한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계란을 그대로 익으면 계란 부침이 되겠죠.
계란을 젓가락으로 휘 저어가며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줍니다.
젓가락으로 그냥 휘휘 저어 주면 됩니다.
이때, 어렵다 하면 불은 약불로 하고 천천히 저어 주시면 됩니다.
햄도 함께 넣어 주어 양념이 고루 베이게 해줍니다.
위에서 물이나 간장을 좀 더 추가해서 물이 많으신 분들은
약불로 하고 은근하게 졸이시면 됩니다.
밥을 둥근 그릇에 넣어 꾹꾹 눌러 줍니다.
그릇을 뒤집어 주면 덮밥에 좋은 이쁜 모양의 밥이 됩니다.
그위에 만든 요리를 이쁘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된 스팸 덮밥 만들기 & 우동다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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