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맛집 추천 낙지마실

가을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좀 멀지만 운치도 있고 너무 멋진 도시입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오는곳인데 올때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는 듯합니다.

경주를 향해 달려가다 들린 휴게소에서 먹은 간식들 입니다.

휴게소 먹방 또한 여행의 묘미 입니다.

요즘 휴게소 음식들이 정말 맛있고 잘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처음 먹어보는  먹거리들이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휴게소 먹방 투어만 다녀도 맛있는 식도락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드디어 경주가 다와 갑니다.

경주는 관광지나 그곳 이외에도 많은 곳이 기와로 되어 있는곳이 많습니다.

톨게이트도 기와 모양 입니다.

이렇게 지역의 특색이 있는곳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이렇게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다면 지역 경제에 많은 발전이 될것 같습니다.

경주에 가자마자 할것은 바로 맛집입니다.

오래 걸려 도착을 했으니 식도락 부터 즐겨야죠.

경주 맛집 낙지마실에 왔습니다.

이근처는 맛집이 모여있어서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낙지마실은 생생정보통 프로그램에도 나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낙곱새라고 하죠 낙지+곱창+새우 로 만든 요리인데,

요즘 다른 지역에도 핫한데 한번도 안먹어 봐서 한번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공용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주차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치열할듯 합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크게 한번 보세요 ^^

어린이 메뉴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도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인데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다행이 3명이라 금방 들어 갔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장난 아닐것 같습니다.

불판이 있는 입식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앉아 마자 주문한 낙곱새 2인분 

정말 기대가 되었던 음식이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주문한 낙곱새 입니다.

사리를 시킬까 하다가 먹어보고 주문하려고 일단 밥만 한공기 주문했습니다.

밥은 별도 주문입니다.

새우는 많이 작은 새우입니다.

새우는 조금 아쉽습니다.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국물은 자박자박한 스타일이라서 많지는 않습니다.

< 낙곱새 맛있게 먹는법 >

1.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양념과 재료가 잘 섞이게 저어주세요.

2. 빨갛게 음식이 끓어 올라 국물이 자작해 지면 불을 줄입니다.

3. 낙지를 밥위에 덜어 덮밥으로 비벼줍니다.

4. 반정도 덜어 드신 후에 사리를 추가해 드시면 됩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대로 따라 해 보았습니다. 

식당에서 먹으라고 하는 방법 대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겠죠?!

많이 매운 스타일은 아닙니다.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낙지도 탱글하고 무엇보다 곱창이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곱창만 따로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곱창을 먹으니 곱창전골의 느낌도 났습니다.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좋아하실 겁니다.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먹어도 정말 맛있을것 같습니다.

대접을 같이 주시는데 여기에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과 부추와 

낙곱새를 넣고 비벼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낙곱새가 요즘 왜이렇게 유행인지 알정도의 맛입니다.

당면도 들어 있는데, 굳이 사리를 안시켜도 될것 같았습니다.

보기에는 양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사리랑, 전도 시킬가했는데 ,안시키길 잘했습니다.

다 시켰으면 양이 너무 많을뻔했습니다.

완전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경주는 여행의 도시에 비해 맛집이나 음식의 

특색이 좀 부족하다고 그동안 생각했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경주의 맛집이 여기 있었습니다.

경주여행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어디를 가실까 

고민이 되시면 낙지마실 추천드립니다.

낙지마실

054-749-0048

경북 경주시 북군길 9

매일 10:00 - 21:30명절 전날, 당일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