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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여행에서는 그지역의 맛집, 디저트, 카페, 그리고 간식이 빠질수가 없죠.

대구하면 떠오르는 많은 간식 중에서 색다른 간식이 있다면 바로바로 

꿀떡이에요. 경기나 서울쪽에서 꿀떡이라고 하면 동글동글 송편과 비슷한 안에 

꿀이 들어있어 흰색, 핑크, 쑥색이 있는게 꿀떡인데, 

대구의 꿀떡은 많이 다르다는걸 최근에 들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대구 먹방여행에서 먹어 보기로 했어요.




대구 꿀떡하면 나오는 < 평화 떡 공방 > 이에요.

대구 봉덕시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한동안 SNS에서 엄청 핫했더라구요.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구요.

제가 사러 갔을때도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여전히 인기가 많은것 같았어요.



꿀떡만 파는게 아니라 다양한 떡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지금보니깐 다른 떡들도 먹어 보고 싶네요.



인기 떡인 만큼 꿀떡은 따로 담겨져 있네요.



인기 메뉴이자 이날 대구평화떡공방을 들린 목적인 꿀떡과 그 아래에 있는 앙꼬절편이 너무 

맛나 보여서 앙꼬절편도 샀어요.

꿀떡 3,000원

앙꼬절편 2,500원 

금액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고 오히려 조금 저렴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매주 일요일 휴무와 셋째주 월요일 휴무에요.


* 꿀떡 보관방법 *

다음날까지 실온 보관 가능 또는 냉동보관 

말랑하게 드시고 싶으면 떡 상태를 보며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앙꼬절편은 당일 권장!


이라고 적혀 있어요. 꿀떡과 앙꼬절편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앙꼬절편과 대구꿀떡을 사서 대구여행을 마치면서 집에 왔어요.

앙꼬절편은 당일권장이라고 적혀 있기에 차안에서 오는길에 먹었는데,

사진이 없.........어졌네요.

평소 절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절편과는 이름만 비슷하지 사뭇 다른 맛이더라구요.

정말 쫄~깃!한 맛의 앙꼬절편은 떡의 쫄깃한 맛과 팥의 달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뤄서 

정말 맛있는 떡이더라구요. 

평소 일반 절편을 좋아하는데, 순위가 바뀔정도였어요.

꿀떡 사러가시면 앙꼬절편도 꼭 사세요.!



그다음날 냉장고에 보관했던 꿀떡을 꺼냈어요.


대복 대구할매꿀떡-...



냉장고에 넣어 놨더니 꽤 딱딱해 졌더라구요. 

포크도 잘 안들어 갈 정도로 딱딱해요.



저는 떡인데 이렇게 국물? 소스가 있는 떡은 처음 보았어요.

비쥬얼 또한 독특하네요.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리니 말캉말캉해진 꿀떡이에요.

금방 말랑말랑해지니 전자레인지에 너무 오래 돌리면 안될것 같아요.

떡자체에 달콤한 맛보다는 흑설탕 & 조청맛이 나는 소스에 맛에서

달달한 맛이 나는것 같아요.

떡 자체는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한 인절미같은 식감이였어요.

쫄깃한 떡과 달달한 소스가 만났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죠. 

굉장히 친숙한 맛이 나면서도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아..왜 대구 꿀떡 꿀떡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생각했던 맛과는 전혀 다른 맛이였어요.

또 이렇게 새로운 음식에 대해 알아 갔네요. 

처음에는 잉? 이런맛이였다가 점점 생각이 나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구요. 

달달한 꿀떡이라서 단걸 안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꿀떡도 맛있엇지만, 앙꼬절편이 더 맛있었네요.

다음에 대구다시 오게 되면 앙꼬절편과 꿀떡 둘다 사먹을것 같아요.


대구여행 오시면 꿀떡과 앙꼬절편 한번 드셔 보세요.




< 대구 평화 떡 공방 >

영업시간  AM 9:00 ~ PM 6:00

꿀떡은 PM 5 : 00 까지

053) 473. 8575

일요일 휴무 ,3째주 월요일 휴무

대구 남구 봉덕로 117

꿀떡 (한팩 ) 3,000원

앙꼬절편 (한팩)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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