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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의 둘만의 맛집을 소개 해드릴게요.
경기광주 곤지암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짜장면이 생각날때마다 종종 찾아가는 곳이에요.
바로 < 곤지암 돌짜장 > 입니다.
뜨거운 짜장면을 팔아요 라고 적혀 있는 곳이네요.
도로변에 커다란 간판도 있어서 찾기 쉬워요.
여기는 우리부부가 우연치 않게 한번 먹고나서 너무 반해서 우리부부 맛집 리스트에 올려 놓은곳이에요.
여기는 식당 군데 군데 적혀있는 멘트들이 아주 찰져요.
센스가 있더라구요. 식당에서 오지말라는 말은 절대 안할텐데, 자주 오심 질려요라고 적혀 있네요.
그만큼 맛에 자부심이 있다는거 겠죠!
곤지암 돌짜장은 메인이 돌짜장이고 1인분은 볼품이 없어서 안판다고 하네요.
2인분부터고 대신 혼자서 2인분을 다 먹을시 50% 식사권을 준다네요.
대식가이신 분들께는 좋을듯 하네요.
아주 솔직한 가게에요. 짬뽕은 짬뽕 전문점에서 이것저것 먹을때는 중국집에서라네요.
이날 우리가 선택한 자리는 바로바로 이곳이에요.
왜 이곳을 선택했는가 하면, 구석자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바로 벽에 붙어있는 멘트 때문이죠.
" 숨은자리, 콜라1병 무료 "
이자리에 앉는건 만으로 콜라를 1병무료로 준다니 개이득이죠
그래서 바로 이자리를 택했어요.
콜라무료 서비스 자리도 있고, 공기밥 무료 서비스 자리에요.
곤지암 돌짜장집의 서비스 자리는 콜라 무료랑 공기밥 무료 자리로 두곳이 있어요.
곤지암 돌짜장은 군데군데 있는 멘트들도 찰지는데 이런 서비스 부분에도 센스가 터지네요.
매장 느낌은 이런 타입이에요. 손님이 안계신쪽만 촬영해 보았어요.
컵과 접시는 전부 미리 세팅이 되어 있네요.
짜장의 왕이 되고픈 돌짜장집의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돌짜장 중짜리 20,000원/ 대짜리 30,000원 가 메인 메뉴에요. 그리고 짜장에 짝꿍 탕수육 10,000원
이 있구요, 공기밥과 음료로 메뉴는 끝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다른 메뉴는 없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드실분들은 중화요리집을 가라고 써있었죠.
그런데도 우리 부부의 단골집으로 등록한거에는 그만큼 맛있어서에요.
곤지암 돌짜장은 생수로 물을 주세요. 요즘에 위생적으로 이렇게 생수병을 주는곳이 많은것 같아요.
정수기는 무료에요.
여기에 무료서비스 부침개를 만들수 있는 곳이에요.
부침개는 서비스지만 셀프로 부쳐 먹어야 되요. 그리고 한장만 서비스 두장부터는 이천원 받는다고 적혀 있어요.
그런데 부침개에 욕심 부리지 마세요~ 돌짜장의 맛을 제대로 느껴야죠.
한장만 부쳐 드세요.
전자레인지도 이용할수 있고 밧데리 충전소도 있네요.
돌짜장 중짜리를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그동안 부침개를 부쳐 보기로했어요.
굉장히 묽은 반죽의 부침개 반죽이네요.
곤지암 돌짜장에 와서 부침개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딱히 모가 들어가 보이지는 않는 부침개네요.
은근하게 부침개를 부쳐 보았어요.
곤지암 돌짜장 밑반찬이에요. 단무치, 김치, 양배추피클, 동치미가 나와요.
저번에 왔을떄는 김치는 없었던거 같은데 새로 나왔나 보네요. 동글동글 이쁘게도 담아주셨네요.
짠~~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에게 최애 짜장집으로 등극하게 해준 곤지암 돌짜장 중짜리 입니다.
돌짜장은 일반 짜장면과 다르게 돌판에 나와서 돌짜장이에요.
돌판에 나와서 먹는 내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돌짜장은 여기서 처음 먹어봐었는데, 처음 먹었을때 정말 신세계라고 느꼈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일반 짜장면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이에요. 돌짜장 위에 토핑 또한 훌륭해요.
중짜리인데도 양이 어마어마하죠. 심지어 저번에는 돌짜장 중짜리와 탕수육까지 먹었다가 너무 많이 남기고 와서 ㅠㅠ
이번에는 탕수육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돌짜장만 주문했어요. 너무 많이 남겨서 아깝더라구요
근데, 탕수육도 찹쌀탕수육으로 너무 맛있어요. 여러명 가시는 분들은 꼭 찹쌀탕수육도 시켜드세요.
10,000원인데 양도 많고 정말 맛있어요. 우리도 여러명이서 왔으면 시켜 먹을텐데 이럴때는 둘이 다니는게 아쉽네요 ㅠㅠ
고로게 같은 튀김도 있어요 . 짜장 국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계란도 들어있어요. 얼마나 뜨거운지 사진을 찍는데 김이 서리네요.
돌짜장 하나에 육해공이 다 들어 있는듯해요. 새우, 오징어, 고기며 다 들어 있어서
대충 끼니 떼워서 먹는 짜장면이 아닌 정말 식사다운 돌짜장이에요.
짜장면 면발에도 윤기가 촤르르~ 돌죠! 저는 중식이 몸에는 잘 안받는지 짜장면이나 중식을 먹으면
그렇게 탄산음료가 땡기고 집에가서도 소화가 잘안되서 좋아하는 하는데, 자주 못먹거든요.
그런데 곤지암 돌짜장은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속에 부담이 없더라구요. 어떤 조리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식에서 오는 그 느끼함은 확실히 없는것 같아요.
한번씩 생각날정도로 우리 입맛에 촥촥 붙는 짜장면 한번 맛있게 먹어 보도록 할게요.
소스또한 맛있어서 밥도 비벼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근데 매번 배불러서 밥을 비벼 먹어본적이 없네요. 중짜리를 성인 2명이서 먹어도 양이 엄청 납니다.
사진으로도 탱글탱글한 면발이 보이지 않나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정말 좋아할 맛이에요.
은근하게 부쳐서 조금 오래 걸린 김치 부침개에요.
오히려 묽은 반죽이라서 그런지 더 바삭바삭한 식감의 부침개가 완성 되었네요.
반죽만 보았을때 그냥 그럴것 같은 비쥬얼이였는데, 오 ~ 생각보다 맛있네요.
앞으로 부침개 만들때 이렇게 반죽을 묽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단무지가 굉장히 얇은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얇은 단무지가 좋아요. 너무 두꺼우면
짜니깐요.
짜장면을 단무지에 싸면으면 아삭아삭 새콤한 단무지와 달달한 맛의 짜장의 조합이
완전 최고죠.
자리 서비스인 콜라 음료 서비스 1병 받았어요.
서비스 받아서 괜히 기분 좋았네요.
새우도 탱글탱글 맛있어요. 이런데 들어있는 새우는 굉장히 작고 맛없는데도 있는데,
맛있는 새우네요.
돌짜장에 고기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서로 눈치 안보고 맘껏 먹을수 있어요.
고기자체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짜장면과 함께 싸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20,000원에 이렇게 다양하게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니 대박이지 않나요.
감히 우리부부의 인생 짜장면집이라고 할수 있는 곤지암 돌짜장이여서 칭찬일색이네요.
숭늉도 저번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있네요. 깔끔하니 입가심 하기 좋네요.
아 ..정말 배가 터지는줄 알았지만, 한번 먹으면 멈출수가 없네요.
양파나 당근을 제외하고는 싹싹 다 먹었네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우리부부 입맛에는 너무 취향저격이라 주변에도 소문내고 다닐 정도의 맛이에요.
곤지암에서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할때 드실 음식으로도 추천드리고 근처 회사 다니시면 여러명이서 푸짐한
점심 식사가 될것 같네요.
< 곤지암 돌짜장 >
평일 11: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031-762-7447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313번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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