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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쉬어갈 타이밍입니다.
광시카스테라의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 들러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다방면커피
다방면 COFFEE입니다.
녹색의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예산시장 레트로 대형카페로
90평대에 120석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마치 게임센터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예산시장 추억의 음악다방
유리창에 붙어있는 글씨조차 레트로 느낌이 납니다.
안쪽에 진열되어 있는 무언가 들도
보입니다.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
특이한 메뉴들을 추려보자면
시그니처 라떼 / 방앗간 미숫가루 / 쌍화차가
눈에 띕니다.
가격대는 이 정도면 관광지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대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가 부르기에 쿠키는 패스하도록 합니다.
곳곳에 이렇게 옛날느낌이 나는
지금 어린아이들은 모를
여러 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더 옛날감성이 느껴지는 자리들이 있습니다.
안쪽엔 더 아늑한 자리들도 있습니다.
시그니처 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라떼는 평범보단 더 맛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인슈페너는 좀 더 맛있었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진한맛이 좋았던
다방면커피의 커피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열심히 돌아다녀 힘든 예산시장 일정에서
잠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었던 게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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