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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홈플러스에서 멜론 행사를 해서 얼른 가서 구매해 왔습니다.

멜론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습니다.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멜론을 익혀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먹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겉으로 봤을때는 다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릅니다.

수박처럼 노크를 해볼 수도 없고 ,,, 어떻게 알지? 하고 의문이 듭니다.








바로 이부분! 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부분이 딱딱하면 아직 덜 익은거구 눌렀을때 약간 말랑해지면 그때 먹으면 됩니다.

너무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매일 저 부분을 눌러 보았습니다.

옆에서 남편이 그만 눌르라고 말릴 정도 였습니다.

며칠 뒤 드디어 말랑해 졌습니다.

이때입니다.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구매 후 바로 먹을 예정이시면 구매하실때 잘 눌러보고 말랑해 진 멜론을 

선택해서 구매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멜론을 그냥 먹을까 하다가 멜론빙수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동생이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보내줘서 언렁 가서 교환을 해왔습니다.

멜론빙수에 아이스크림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맛있는 멜론빙수를 해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이 납니다. 




따로 먹어도 맛있을것 같은 비쥬얼입니다.







베스킨라빈스 31은 쿼터 사이즈 였습니다.

4가지 맛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몬드 봉봉,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엄마는 외계인 을 골랐습니다.

아몬드 봉봉은 남편 최애 아이스크림맛, 엄마는 외계인은 저의 최애 아이스크림 맛입니다.

항상 두개는 빠질 수가 없는 맛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은 구슬 아이스크림 맛이랑 비슷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 출시된 후 이맛두 저의 2번째 최애 맛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는 멜론 뚜껑을 자릅니다.

최대한으로 뚜껑부분은 얇게 자릅니다.

너무 두껍게 자르면 빙수 그릇이 더 작아 집니다.


자른뒤 안에 있는 메론 씨를 뺍니다. 참외와 다르게 멜론 씨는 못먹습니다.

딱딱하고 맛이 없습니다. 씨는 다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껕집을 제외하고 안의 내용물을 전부 파줍니다.

너무 잘게 파주면 내용물이다 흐트러 지니깐 숟가락이나 칼로 최대한 크게 파내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푸는 조리기구가 있어서 그걸로 이용했습니다.




짠~ 완성된 멜론 빙수입니다.

맨 아래는 시원하라고 얼음을 깔아주고, 멜론은 깍둑 썰기를 해서  쌓아 줍니다.

그리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올려줍니다.

사진찍고 멜론 자르는 동안 아이스크림이 너무 녹아 버렸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콘에 줄때 처럼 둥글게 둥글게 모양으로 이쁘게 올리려고 했는데,

녹아서 실패를 했습니다.


좀더 얼려서 다시 이쁘게 만들가 하다가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맛만 좋으면 최고입니다.




모양이 좀 안이쁘지만, 맛은 최고인 멜론빙수입니다.

카페빙수 열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홈카페 멜론 빙수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먹으면 너무 좋아 할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아이스크림 꽝꽝 얼려서 더 이쁘게 만들어 보고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빙수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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