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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핫케이크 만들기

카라멜마끼아똥 2018. 8.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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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저트 겸 저녁입니다.

왠지 오늘은 밥이 먹기 싫더 라구요. 그래서 무엇을 먹을가 하다가 핫케이크가 있는게 생각이 나서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전에 하와이 갔다가 사온 핫케이크 가루 입니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언른 해먹어야 겠습니다.

리본 찝게는 프랑프랑 제품입니다.

일본 여행 갔을때 사왔는데, 집게가 너무 이쁩니다. 왠지 집게도 이쁜걸로 찝어 놓으면 

다시 볼때 기분이 좋습니다. 




볼에 핫케이크 가루를 적당량을 넣고 물을 넣어줍니다.

우유를 넣어도 됩니다. 우유를 넣어주면 좀더 맛있겠지만, 우유가 없어서 물을 넣었습니다.

물과 우유를 넣어서 만든 핫케이크를 각각 먹어 본 결과로는 크게 차이 나진 않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먹을때는 시럽을 팍팍 뿌려 먹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물은 계량이 있겠지만, 저는 그냥 섞었을때 약간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넣어 주었습니다.

그 기준은 수저나 국자로 떳을때 너무 빨리 떨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묽게 되지만 않는다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키친타올로 닦아줍니다.

기름은 코팅 역할만 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약간의 코팅 할정도만 냅두고 닦아 줍니다. 이역할을 안해주면 

나중에 핫케이크를 뒤집거나 덜어 낼때 아주 지져분하게 떨어집니다.

전에 핫케이크를 만들었을때 아주 난리가 났었는데, 이 코팅 역할을 안해줘서 였습니다.

기름으로 코팅 안하면 약간의 버터를 둘러 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럼 핫케이크가 더 고소 할것 입니다.




불은 최대한의 약불로 해 놓고 반죽을 그위에 넣어 줍니다.

아주 약불로 하셔야 됩니다.

핫케이크를 많이 실패를 했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코딩이였고,

다른 하나는 불의 세기 였습니다.

세게 하니깐 , 쉽게 타고 안은 안익고 망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주아주 약불로 하시길 바랍니다.

약불로 하다가 좀 팬이 많이 달궈지는것 같으면 잠깐 껏다가 다시 키는걸 추천드립니다.





약불로 해도 금방 익습니다.

이런식으로 핫케이크가 부풀어 오릅니다.

바닥 쪽이 약간 노래 지는걸 보면 그때 뒤집어 줍니다.






노릇노릇 이쁘게 익어 갑니다.





도라에몽 도라야끼빵 같은 비쥬얼입니다.






완성 된 핫케이크 입니다.

노릇노릇 이쁘게 구워 졌습니다.




이제 토핑을 골라 봅니다.

제가 사용할 것은 전에 일본 갔다가 사온 바닐라 슈가 와 오뚜기 케이크 시럽입니다.

저 바닐라 슈가는 집에 다른 슈가들도 있는데, 사용하기도 편하고 아주 잇템입니다.

멜론 맛, 시나몬맛 등등 종류도 많습니다.

일본 여행가서 보시면 꼭 사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본 다이소 식품 코너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오뚜기 케이크시럽의 뒷면입니다.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어도 맛잇다고 합니다.




집에 바나나가 있어서 바나나로 함께 올려 주었습니다.

케이크 시럽 (메이플 시럽)과 바닐라 슈가를 팍팍 뿌려 줍니다.

솔직히 핫케이크는 메이플 시럽맛이지요 !





귀요미 설리 포크로 먹어 줍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고 집들이나 손님 초대용으로도 너무 좋은 핫케이크 입니다.

재료도 적게 들고 만드는 시간도 짧아서 더욱 좋은 핫케이크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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