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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지만, 언제나 맛있는 감자탕을 이열치열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종종 감자탕을 먹으러 가는 곳인데, 매번 먹었을때마다 만족스러워서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성남 야탑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24시 감자탕&해장국 집입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과 지하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매장은 규모가 꽤 큰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넓직한 매장에 손님들로 

가득입니다. 주변 회사원들도 점심시간에 많이 오는것 같고, 늘 손님이 많은곳인것 같습니다.

아이들 놀이방도 한쪽에 있어서 아이들과 온 가족단위분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할것 같습니다.

서울감자탕 메뉴판입니다.

20주면 기념행사로 가격할인도 하는데, 20주년이나 되었다니, 생각보다 오래된곳이였습니다.


감자탕집 답게 큰 뼈 통을 두개나 주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입니다.

서울감자탕의 맛있는 김치입니다. 밑반찬은 김치 2종류에 양배추가 있지만,

솔직히 감자탕에는 다른 밑반찬은 필요가 없죠.

갓 무친듯한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와 깍두기는 쉰김치가 아닌 딱! 먹기 좋은 

잘 익은 김치맛이여서 감자탕 국물과 함께 먹으면,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너무 취향저격이라서 함께간 친구들과 통에 들은 김치를 모두 먹었을 정도였습니다.



감자탕 3인분 35,000원 입니다.

양이 엄청 푸짐합니다. 


감자수제비와 당면은 따로 나옵니다.

먹다가 넣어서 함께 먹으면 됩니다.

​한상 가득 차려진 모습입니다.

감자탕 하나만 있을뿐인데도, 푸짐해 보입니다.

서울감자탕은 콩나물이나 우거지 등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더 깔끔하면서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감자탕 고기 양도 푸짐한데, 뼈의 크기도 꽤 큼지막합니다.


감자탕에서 중요한 뼈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잡내가 나지 않아서 

한번 먹다보면, 어느순간 손으로 뼈를 뜯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면과 감자사리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서 먹어줍니다.

감자수제비의 쫄깃함이 감자탕의 국물과 더해져서 더 맛있습니다.

청국장맛이 나거나 김치맛이 나는 감자탕도 있지만, 서울감자탕집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의 국물이라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무난하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타입의 국물맛입니다. 그래서 제가 더욱 여기 서울감자탕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감자가 맛있어서 감자 먹고 또 추가를 하였습니다.

감자추가는 처음인듯 한데, 보슬보슬한 감자가 참 맛있더라고요.


고기와 우거지를 함께 싸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엄청나게 쌓인 뼈들입니다. 이 통이 한통 더 있다는 사실! 

볶음밥도 있어서 먹을까 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패스했습니다.

그만큼 고기만으로도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후식으로 입구에 아이스크림 박스가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요즘 이렇게 아이스크림 서비스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습니다.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추억의 아이스크림맛으로 가끔 이렇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깔끔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밋있는 야탑맛집 서울감자탕에서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맛있는 감자탕을 드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내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서울24시 감자탕 해장국

050-7457-592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22

매일 00:00 - 24:00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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