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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천호 닭볶음탕맛집 계화기식당 먹어본 후기

카라멜마끼아똥 2019. 7. 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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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닭볶음탕이 당겨서 이름도 독특한 계화기식당에서 

맛있는 한끼를 먹고자 다녀왔습니다.

 

​지나가다가 많이 본 계화기식당의 메뉴판인데, 늘 먹음직스럽다고 생각하다가 

방문을 하였습니다. 닭볶음탕이 메인인듯 한데, 꼬막무친과 치킨도 파는 독특한 곳입니다.

​계화기닭도리탕은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묵은지 닭도리탕도 있는데, 국내산 묵은지로 오랫동안 끓여 깊은맛이 나는 닭도리탕이라고 합니다.

묵은지닭도리탕도 보통맛과 매운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맵기를 선택할수 있는곳이 참 좋은듯 합니다. 간혹 맛있는데, 너무 매워서 

방문이 꺼려지는곳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닭도리탕집에서 치킨을 같이 파는곳은 처음 보았는데, 계화기식당에서는 

치킨도 많이 주문하는걸 보았습니다. 꽃닭세트인 닭도리탕+계화기치킨 세트를 

많이 주문하는듯 했습니다.  여러명이서 갔을경우에는 이렇게 세트로 주문을 해서 다양하게 

맛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치킨만도 따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사이드메뉴인격인 어울림메뉴도 있는데, 치즈볼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치즈볼도 주문해 먹는걸로~!

​원산지 참고하세요.

​맛있게 닭도리탕 즐기는 방법도 적혀있습니다.

1. 제공된 닭도리탕은 당면과 야채가 숨이 죽을때까지 3분정도 끓이시고 드십시오.

2. 닭도리탕은 각종 사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리추가시 반두시 육수도 추가해야 하며,

특성상 너무 졸이시면 짤수도 있습니다.

3. 계화시 식당 닭도리탕의 최적의 조합은 세트메뉴입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는 계화기 닭도리탕 2인메뉴 15,000원 입니다.

보통 식당에서 사먹은 닭볶음탕보다 금액이 다소 저렴한것 같습니다.

기본사리로 당면과 떡, 메추리알도 들어있습니다. 따로 사리추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단무지무침과 콩나물무침이 나옵니다.

단무지가 고춧가루와 함께 무쳐서 나오는데, 약간은 매콤한 맛이 나면서 닭볶음탕과 함께 먹는데, 취향저격!

​보글보글 한차례 끓인지 먹어봅니다.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많은 타입의 국물닭볶음탕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물이 없는 닭볶음탕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국물 닭볶음탕!

​당면부터 먹어봅니다.

닭볶음탕의 국물이 베어서 쫄깃하면서도 맛있는 당면이었습니다.

당면사리는 사랑이죠! 

​국물이 없는 닭볶음탕은 약간은 짭쪼름한 맛이 특징이라면, 국물닭볶음탕은 담백한 국물이 특징인듯합니다.

계화기닭도리탕도 역시 담백한 국물의 닭도리탕이여서 국물요리처럼 떠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보통맛으로 주문을 했는데, 맵지 않으면서 딱! 먹기 좋은 맛이였습니다.

많이 맵지 않아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닭볶음탕입니다. 국물이 담백하다고 해서 닭볶음탕 닭에 양념이 잘 안베이거나 

하지않고, 간이 적절하게 베인 맛있는 닭볶음탕이였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늘 손님으로 북적이는 곳이였는데, 역시나 손님이 많은곳은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떡도 쫄깃! 특히나 떡이 쫄깃한 맛이여서 나중에 사리를 추가하게 된다면, 떡사리 추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먹다보니 순삭!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서 좀 착한만큼 양도 조금 적은듯 했습니다.

하지만! 닭볶음탕 마무리 볶음밥이 빠질수 없죠. 

​계화기에는 볶음밥으로 치즈누룽지밥과 김치누룽지밥이 있습니다. 참치마요밥인 주먹밥도 강추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는데,

 요즘 강식당에서도 김치밥이 누룽지 타입이라고 나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신 여기서 누룽지밥 스타일을 먹어보았습니다. 치즈마니아 임으로 치즈누룽지밥 3,000원을 추가하였습니다.

주문하니 바로 치즈누룽지밥을 넣어주셨는데, 비비기전에도 보이는 누룽지! 평소 볶음밥도 누룽지스타일로 일부러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 누룽지밥 맛있게 먹는방법 >

 맛있게 식사 후 남은 닭도리탕 국물에 

국물을 살짝 덜어내고  불을 끈채 밥을 넣어서 국물에 맞게 비벼준다.

바삭함을 더 느끼고 싶을땐 불을 키고 비벼준다.


​치즈와 국물이 만나서 비주얼은 누룽지 모습은 아닌듯 했으나 이미 비비기 전에 

누룽지의 모습을 보았기에 더욱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한입 먹어본 순간 ~ 그래 이맛이야 라고늘 외치게 됩니다.

왜 누룽지밥이 추천 메뉴인지 알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닭볶음탕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누룽지밥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볶음밥 맛집이네요. 닭도리탕 드시고, 꼭! 

누룽지밥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소하면서도 누룽지 식감이 있어서 바삭한 맛도 나고, 

취향저격입니다.


싹싹 긁어먹은 누룽지밥입니다. 닭도리탕이 약간 양이 모자란듯 했는데, 누룽지밥까지 먹으니 

양이 딱! 맞습니다. 먹어보니 양이 그렇게 적은건 아니였나 봅니다. 볶음밥 배를 남겨놨던걸로 ...

간도 많이 쎄지 않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닭고기살, 마무리 누룽지밥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 또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계화기식당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계화기식당 천호점

02-487-6655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5길 17

매일 15:00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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