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최근에 어디선가 알게 되어서 한 번쯤 해 먹어보자 싶었던 게 있습니다..

과자를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먹는 건데

그중에 최애 과자도 포함되어 있어서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바로바로 바로 맛동산입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입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 행사 중이라 2,000원에 사 왔습니다.

 

유통기한은 얼추 6개월 정도입니다.

보통 과자들이 대부분 6개월이니

쇼핑할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데

따로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제 맛 좋은 맛동산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봅시다.

종이호일을 깔고 맛동산을 전부 집어넣었습니다.

1000원짜리였으면 양이 엄청 모자랐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으니 이제야 좀 양이 풍성풍성해 보입니다.

맛동산을 어떻게 돌려야 맛있게 돌릴 수 있을까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맞춰놓고

약 5분 동안 돌립니다.

그러면 맛동산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맛동산에 입혀져 있던 땅콩들이 좀 벗겨져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바깥 부분은 살짝 그을린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맛탕의 윤기가 흐르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살짝 떼 보았는데 엿을 떼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몫은 따로 덜어놓고

남편 먹으라고 덜었습니다.

접시가 커서 그렇지 많은 양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땅콩이 많이 묻은 과자들은

오히려 더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살짝살짝 그을린 녀석들 또한 맛 좋게 생겼습니다.

맛 평가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의외로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듯하고 눅눅한 느낌이 전혀 없이 더 바삭하고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진 맛동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그 슬린 녀석 또한 쏙쏙 골라먹어 주는 게 꿀맛입니다.

요건 그슬려서 그런지 다른 맛이 나는데 핵 꿀맛입니다.

윗부분에 늘려진 거 보이시나요?

약간 맛탕을 먹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맛동산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기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과자도 한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어 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