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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푸라닭 고추마요치킨 솔직후기

카라멜마끼아똥 2021. 1.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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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주머니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요새 어린이들은 신발주머니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라떼는 학교다닐때 신발주머니는 국룰이었습니다.

프리미엄치킨 푸라닭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치킨의 느낌을 주기위한 컨셉인 푸라닭은 이렇게 신발주머니 같은 

부직포 가방스타일에 담겨옵니다. 

확실히 일반 봉지에 담겨오는 다른 치킨집과는 색다른 느낌입니다.



언제 한번쯤 먹어보자 생각했던 푸라닭이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당겨서 사먹었습니다.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치킨박스가 명품가방처럼 생겼습니다.

가죽재질처럼 보이게 디자인을 해놓은게 멋집니다.



메뉴스티커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사진입니다.

내용물이 치킨인게 매칭이 안될정도의 고급스러움입니다.



하지만 역시 메뉴들이 있는 뒷장을 보면

보통의 치킨집처럼의 메뉴판입니다.

여기까지 고급풍을 가져오기엔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제품으로 투움바치킨이 있는데, 이메뉴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번에는 투움바치킨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치킨무입니다.

보통의 치킨무에 비해 색깔이 단무지처럼 노란색입니다.

이 노란무가 보통의 치킨무랑은 다른맛이라 놀랐습니다.

좀 더 맛은 이쪽의 노란무가 더 맛있는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고추마요소스입니다.

요녀석은 치킨에 뿌려져있는 고추마요소스를

추가로 더 찍어먹게 주는것 같습니다.

색깔이 민트색입니다.



푸라닭을 개봉해보겠습니다.

위엔 이렇게 다양한 인증마크와 핑킹현상의 설명

그리고 푸라닭의 뜻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명품브랜드 프라다를 따라한것이라 생각했는데

스페인어의  PURA와 닭을 합성한 푸라닭이었다고 합니다.



 푸라닭치킨의 대표메뉴로는 고추마요치킨과 블랙알리오치킨이 있는데,

어떤 치킨을 먹어볼까 하다가 고추마요치킨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웨지감자가 보이고 할라피뇨같아 보이는 녀석들도 보입니다.

웨지감자는 배달한곳에서 이벤트를 해서 준것 같습니다.


그리고 뿌려진 소스가 할라피뇨와 같은색인 녹색입니다.

처음에 딱 개봉했을때엔 꽤나 놀랐습니다.

거부감이 살짝 들정도로요.



할라피뇨입니다.

남편은 할라피뇨를 싫어하기에 할라피뇨는 전부 제겁니다.



닭다리입니다.

흰색크림이라면 네네크리미언 치킨처럼 먹기에 보기 좋았을텐데

초록빛을 띄고 있는 색이라 거부감이 먼저 들었던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고추마요소스가 들어가서 색상이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연두빛의 소스는 식욕을 자극시킬만한 색은 아닌듯 합니다.



막상 먹어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부부는 이런 양념이 듬뿍 들어간 치킨중에

처갓집치킨의 슈프림치킨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하는데

슈프림치킨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먹을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의 웨지감자입니다.

보통의 감자튀김맛이 납니다.



아마도 치킨에는 이것이 잔뜩 발라져 있던것 같습니다.

위에 있던 고추마요소스입니다.

이렇게 보면 색깔이 더욱 더 민트색입니다.

이름답게 고추마요라서 살짝 매콤하면서 마요네즈에서 오는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근데, 이미 치킨에 듬뿍 뿌려져서 와서 굳이 안찍어 먹어도 될정도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살짝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그런

맛인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은 완전 바삭바삭한 타입을 

좋아하는지라 ,.. 제가 시킨 지점이 그런건지 소스에 버무러져서 

바삭한 맛은 살짝 덜했습니다. 명성만큼의 맛은 아닌것 같아서 

엄청 기대를 하고 먹은만큼의 맛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소스류가 

버무려진 치킨들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취향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투움바치킨이나 블랙알리오를 먹어야겠습니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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