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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보았어요. 요즘 핫한 "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 이에요.

많은 블로그 글과 먹방러 들의 먹는 모습을 보고 군침을 삼켰는데,

이제야 사보게 되었네요. 솔직히 처음에 나왔을때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왠?! 미역국 라면? 듣기만 해도 생소하고 왠지 맛이 없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먹방하는 분들이 먹는걸 보고 왜이렇게 맛있게들 드시는지 점점 

궁금해져 갔어요. 그리고 평들이 꽤 괜찮더라구요. 아! 맛이 괜찮나 부다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지요.

오뚜기 쇠고기 미역...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라면은?

쌀가루가 첨가된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쇠고기양지, 사골육수와 참기름,

미역, 마늘을 볶아 푹 긇여낸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에요.



저는 일단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두개를 끓여 보려고 해요.

맛있기를 바라며....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좀더 살펴보면 

2분 ok로 2분간 조리를 하는 라면으로 남해안 산 청정미역이 첨가 됬으며,

115g 에 455kcal 에요.



일반 라면과 조리법이 다를 수도 있으니 조리방법을 살펴 볼게요.

1. 물 500ml (2컵과 1/2 컵) 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 후 

2. 액체스프를 넣고 그리고 면을 넣은 후, 2분간 더 끓입니다.

3. 액체스프는 식성에 따라 적당량 넣어 주시고,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봉지를 열면 일반 라면면과 동일한 면과 건더기 스프 그리고 액체스프가 들어 있어요.

너구리 라면의 다시마 처럼 미역이 따로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스프안에 첨가 되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집의 유용템! 일반 컵인데 계량이 적혀 있어서 계량이 필요할때는 요 컵을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따로 계량컵을 사지 않았어요. 보통 라면 끓일때는 국그릇으로 

한그릇 넣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라면이니 특별히 조리방법에 나온대로 계량을 해서 

넣어 보려구요.

2인분으로 끓일거니깐 500ml *2 = 1,000ml 를 준비해 주었어요.



냄비에 물을 넣어 줍니다.



오! 건더기 스프를 넣으니깐 잘게 썰린 미역과 쇠고기 건더기들이 나오네요.

미역을 잘게 썰어놔서 스프봉지안에 들어 있었나 봐요. 여기서 부터 미역국 느낌이 물씬 나네요.



봉지 안에 들어 있던 면 부스러기를 넣었더니 벌써 라면이 들어 간것 같네요.

보글보글 끓여주니 벌써부터 미역국 비쥬얼이에요. 

역시나 미역은 조금 넣어도 금방 불어 나네요.  건더기 스프안에 들어 있던 

미역이 조금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요.




물이 끓으면 액체스프를 넣어주세요.

왠지 미끌미끌한 느낌의 초록색 액체 스프더라구요.

왠지 비쥬얼로는 별로였어요.



면을 넣어 주었어요. 면은 생각보다 얇은 느낌이였어요.

먹어보면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2분간 보글보글 끓여주면 라면이 완성이에요.



끓이는데 벌써부터 미역국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비쥬얼로는 정말 미역국에 라면 넣은 그 비쥬얼이에요.

미역국에 한번도 라면을 넣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참 궁금하네요.




짠~ 2인분으로 끓여서 나눈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 완성이 되었네요.

왠지 미역이 한쪽에만 쏠린듯한 기분이 드네요.



1인분일때의 비쥬얼입니다.

미역국이나 라면을 먹을때 김치가 빠질순 없죠.

미역국 라면에 찰떡인 김치와도 함께 먹겠습니다.



일단, 국물을 한번 떠 보았어요.

약간의 기름도 떠다니면서 미역국의 비쥬얼과 흡사하네요.



미역도 조금 건져서 국물을 먹어 보았는데,

어?! 이건!! 미역국이다 !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리얼 미역국이였어요. 

오 신기방기 미역국이 어떤 맛이 나나면, 왜 간편조리국 미역국 마트에 팔잖아요.

딱 그맛이 나요. 역시나 간편 조리 국 중에서 미역국은 거의 실패를 안하는데,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도 마찬가지네요.



미역맛도 꽤 괜찮네요. 잘게 썰려 있어서 라면과 함께 먹을때 

불면함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면은 생각처럼 얇은 면이더라구요. 그래서 푹 익은거 좋아하시는 분 아니라면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오래 끓이면 푹 익은 라면이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꼬들거리는 식감의 라면을 좋아해서 조금 덜 끓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얇은 면이라서 식감이 떨어지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컵라면에 들어 있는 면보다는 조금 더 굵어요.



역쉬 라면에는 김치죠! 김치와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정말 미역국에 라면을 넣어 먹는 느낌 그대로 였어요.



쇠고기 미역국 라면 답게 들어 있던 쇠고기를 정말 조금 들어 있네요.

라면에서 쇠고기를 기대하는건 조금 힘들긴하죠.

쇠고기 맛은 나진 않는것 같아요.


집에서 끓여 먹는 미역국의 맛까지는 가진 못하지만 즉석 미역국의 맛을 조금 더 

집밥 미역국에 가까이 만든 건강한 맛이 드는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 였어요.

자취생 분들이나 소가구 가족분들은 생일에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으로 생일 미역국을 대신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맛이 였어요.

봉지에 적혀 있는데로 다음에는 밥을 말아서 먹어 보려고 해요.

그럼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왠지 이런 기본 라면이 아닌 색다른 라면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그런 거부감을 완전히 깨버리는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 였어요.

역시나 이곳저곳에서 호평이 있을법 하네요. 

어떻게 미역국 라면을 만드는 생각을 했는지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네요.


아직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고민이 되서 안드셔 본 분들은 드셔보시는것도 

후회 안하실것 같네요. 특히나 자취생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맛있는 한끼 식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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