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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한강라면 먹기

카라멜마끼아똥 2018. 12.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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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한강에서 한강라면 먹기가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별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한강라면이 먹고 싶었어요.

실은 한번도 안먹어 보았거든요. 뭐든 안해보면 해보고 싶죠.

그 버킷 리스트를 클리어 하고 왔어요. 



한강 중에서 야경이 이쁘다는 세빛 둥둥섬으로 왔어요.

한강은 많이 와봤지만, 이쪽은 처음이네요.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불빛들이 너무 이쁘네요.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ㅅㅂ ㅅ , 세빛섬을 나타내는건가요?

처음에는 뭔가 싶었네요. 이 포토존은 밤보단 낮이 이쁠것 같아요.

꽃송이에 파묻힌듯한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세빛 둥둥섬의 포토존들을 알려 주는곳이에요.

이제 이곳을 온 목적인 한강라면을 먹으로 가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봐뀌는 세빛 둥둥섬의 조명들 이쁘네요.



2018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2018. 11.24 ~ 2019.3.3 까지 100일간 펼쳐지는 빛의 낭만이 

시작된다네요. 아쉽게도 저는 11월 24일 전에 다녀와서 못보고 왔네요.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다녀 와야겠네요.





제가 선택한 곳의 편의점이에요.

저~~기 세빛 둥둥섬이 보이죠. 세빛 둥둥섬에서 구경과 사진 좀 찍다가 천천히 

걸어와서 라면 먹기 딱 좋을것 같아요.



편의점에 라면이 정말 많네요. 

가격은 2,300원 ~ 3,000원 까지 있어요.

다소 비싸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는게 느낌이 다르니깐 ~ 먹어 보도록 할게요.




전에 한강왔을때 언뜻 사람들이 먹는거 봤을때 만들던 기계네요.

편의점 문앞에 여러 기계가 놓아져 있더라구요.

기계는 라면을 사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요. 따로 기계에 돈을 넣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이에요.

냄비에 끓여 먹는 맛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그릇에 라면과 스프를 넣어주세요.



전용 용기에 라면을 넣고  조리기에 올려 주세요.



조리시가 버튼에 손가락을 1초 정도 살짝 갖다 대면 그후로는 

자동적으로 조리가 시작되요.



어느정도 끓게 되면 면을 저어주세요.



한번 찬바람도 쐬어주면서 라면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 주세요.

자동적으로 끓여주지만, 시간 추가와 물추가도 가능하더라구요.

나름 똑똑한 기계네요.

라면 끓이는 시간은 굉장히 짧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어요.

얼른 먹고 싶어라....



너무 맛있겠죠!

진라면 매운맛과, 참깨 라면이에요.



왜 사람들이 한강라면을 자주 먹고 한강라면, 한강라면 하는지 알겠네요.

꼬들꼬들하게 잘 익은 맛은 물론이고, 야외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정말 일품이더라구요.

집에서 먹을때도 같은 제품 비슷한 조리 방법인데 왜이렇게 맛있죠!

아마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것도 있을수 있겠네요.



저~ 멀리 보이는 세빛 둥둥섬의 야경을 보면서 운치있게 먹어 보았어요.



먹다가 급 소세지가 땡겨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사와서 함께 먹었네요.

JMT



요즘 점점 추워지는 날씨인데, 이럴때 라면을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이 제일 맛있을때가 추울때 찬바람 맞으면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뜨끈한 라면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결론은 한강라면은 추울때, 겨울일때 지금이 제격이네요.

추운 계절이지만, 겨울철 데이트로 한강라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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