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이젠 ​홍절미 홍임자 치즈 신메뉴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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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샌드위치로 이미 많은 인기를 받고있는 홍루이젠! 

인기가 많아서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못먹어본 곳입니다. 많은 지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왜인지 제가 가는곳에는 쉽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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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곳은 홍루이젠 잠실점입니다. 

다소 역과는 먼곳이라서 아마 제가 다니던 동선과는 겹치지 않았던 곳이어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홍루이젠 가격표입니다. 홍루이젠은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하다고 소문이 나서 더욱 인기가 있는곳인데,

정말 가격이 저렴합니다. 요즘 물가에 비해도 저렴한것 같습니다. 커피나 밀크티도 판매하는데, 

대만샌드위치를 파는곳인 만큼 왠지 밀크티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만에서 밀크티도 유명하기 때문이죠!

대만에서 먹어본 밀크티는 좀더 홍차+우유섞인 맛과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밀크티라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주 달달한 믹스커피맛과는 좀더 다른 맛이 납니다. 이번에는 마시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홍루이젠 밀크티도 맛보아야겠습니다.

​매장에 손님이 없다했더니... 이미 오리지널햄샌드위치와 햄치즈샌드위치는 매진입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한번도 안먹어 본봐로 대표메뉴인 오리지널햄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 6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벌써 매진이라니 ... !! 여전히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신메뉴인 홍절미샌드위치와 홍임자샌드위치는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메뉴로 출시되었다는 걸 보고 너무 취향저격이라서 이번에는 확실히 방문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메뉴들인데,

품절이 많이 된다고 들었는데, 오리지널에 비해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

그래서 남아있는 메뉴들은 홍절미, 홍임자, 치즈 샌드위치 각각 한개씩 구매를 하였습니다.

​런치콤보메뉴도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 햄치즈샌드위치 2개에 5,500원으로 가끔 밥대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싶을때 

딱일듯 합니다. 아침 8시부터 판매이니 아침 대용으로도 제격일듯 합니다. 근처에 

있었다면, 이용했을것 같은 좋은 구성인데, 아쉽습니다.

​대만샌드위치와 우리나라떡과의 만남!

샌드위치에 떡을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아디어 짱짱입니다.

우리쌀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맛있을것 같습니다. 먹기 전부터 기대 만발이었던, 신메뉴 드디어 먹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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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샌드위치. 

냉장보관이 아닌 듯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는 미지근한 온도였습니다.

[ ​홍루이젠 맛있게 즐기는 방법 ]

1. 구매 당일 바로 드시면 제일 맛있습니다.

2. 구매 시 제품에 붙어있는 라벨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세요.

3. 바로 드시기 어렵다면 냉장보관 후 최대한 빨리 드세요.

4. 냉장보관 시 시원하게 드셔도 good!

크림이 적절히 녹길 원한다면 전자레인지에 3~5초 돌려 드셔도 good

​집에 고이 모시고온 홍루이젠 샌드위치 3개를 나란히 놓으니 더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먼저, 먹어볼 샌드위치는 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우유 100% 함량의 최고급 천연버터와 고급체다 치즈의 맛이 잘어우러져 소프트함을 느낄수 있는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가격은 1,700원 

​홍루이젠은 전일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제조하여 당일 판매를 준수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제가 10월 1일에 구매했으니 전날 만들어진 상품임이 확인!

칼로리는 220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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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절미 샌드위치 가격2,200원 210kcal

우리쌀로 만든 쫀득한 떡에 고소한 콩고물크림을 넣어 맛있고 든든한 샌드위치

​ 홍임자샌드위치 2,200원 220kcal

우리쌀로 만든 떡과 건강에 좋은 흑임자 크림을 넣은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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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세팅과 함께 비닐은 벗겨놓은 샌드위치들

먹기 전부터 떡샌드위치들은 속안에 쫄깃한 떡식감이 그대로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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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물어 먹으니 인절미의 쫄깃한 식감 그대로가 느껴집니다.

과연 빵인 샌드위치와 떡과의 만남이 잘어울릴까도? 의심도 했지만, 

결론은 옳은 선택이었다! 입니다. 일반 인절미를 먹어도 인절미 자체가 과한 떡맛이 

아니기에 샌드위치와의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가장 기대가 되었던, 흑임자 샌드위치 입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흑임자떡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요즘 흑임자로 만든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그에 발맞춰 나온듯합니다.

​인절미와 마찬가지로 쫄깃한 식감과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잘이룬 샌드위치입니다.

떡이 들어가서인지 그렇게 두껍지도 크지도 않는 샌드위치인데, 두개를 먹으니 

든든합니다. 홍임자샌드위치나 홍절미샌드위치는 다소 샌드위치나 빵을 좋아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입맛에 잘 맞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든든한 한끼로도 손색이 없는 홍임자 샌드위치!

​오리지널에 들어있는 햄이 빠진 치즈 샌드위치는 설명대로 버터와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특히나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겉빵이 부드러워서 우유와 먹어도 찰떡일듯 합니다.

버터+치즈의 조합이라서 다소 느끼할수도 있긴 하지만, 제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홍절미샌드위치와 홍임자샌드위치는 2,000원이지만, 나머지는 거의 1,000원대의 착한 금액의 

샌드위치지만, 맛은 저렴한 맛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샌드위치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대만식 샌드위치 

맛이였습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먹어보니 알것같은 맛이었습니다.

비주얼을 보면 딱 생각나는 그런 맛이기도 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비주얼의 샌드위치가 아닌 직접만든 샌드위치 같은 비주얼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친근감이 드는 샌드위칙 같기도 합니다. 피크닉에 갈때 간단하게 

사가도 좋을듯 합니다.

아직 못먹어 본 음료와 샌드위치가 있는 만큼, 특히나 제일 인기라는 오리지널을 맛보지 못했기에

재방문하여 사먹을 예정입니다. 신메뉴가 궁금하신분들께는 떡을 좋아하신다면, 만족할것 같은 

맛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