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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여주에 놀러 갔다가 길가다 사온 여주 밤고구마 입니다.
여주가 고구마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길가다가 직판매장에서 산겁니다.
가격은 5kg에 15,000원 주고 샀습니다.
이정도면 엄청 저렴한거라고 합니다.
고구마 시세를 잘 몰라 모르겠지만, 저렴하다고 했으니
저렴한거겠죠?
저는 호박 고구마랑 밤고구마중에서
밤고구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를 에어 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최고 온도로 맞춰 놓고,
20분 돌려 주면 끝!
제 에어프라이어는 최고 온도가 200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완전 초간단이죠!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중 하나는 잘 타지 않는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20분 넘게 돌려도 전혀 타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에어프라이어의 기계마다 좀 다를 수 있으니 20분 하고
상태를 본 뒤 더 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짠~ 완성 된 군고구마 입니다.
엄청 잘 익었죠!
비닐에 포장을 해봅니다.
아보카도 도시락 가방에 넣어서 요즘 다이어트 하는 남편 도시락으로 챙겨 주었습니다.
여주 고구마 소문대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명함이나 주소나 전화번호라도 알아 둘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니 더 달달하고 먹기 좋은 군고구마가
완성 됩니다.
아마 호박고구마로 만들면 길가다 파는 그 추억의 군고구마 비쥬얼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전 밤고구마 파이니 밤고구마만 구매 합니다.
간식으로도 맛있고, 맛있게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군고구마
군고구마가 땡기는 점점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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