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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가 되기 전에 빠르게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기로 정한 제주도입니다.

렌터카를 빌린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선택한 장소는

바로 제주도에서 필수로 꼭 들려야한다고 전해지는 숙성도입니다.

숙성도입니다. 지점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노형 본점에서 먹었습니다.

항상 2시간 이상은 웨이팅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운좋게 2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매장 이용안내가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숙성도 이용 고객은 카페 30~20% 할인도 가능합니다.

우리 부부는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720숙성 흑뼈목살은 이미 매진이어서

960숙성 흑뼈등심과 720숙성 흑삼겹살을 선택했습니다.

냉장고에 고기들이 숙성중인 모습이 장관입니다.

김치찌개와 밑반찬 그리고 찍어먹을 소스들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밑반찬은 간이 조금 쎈편인데

밥한숱갈 딱 떠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불판이 올라옴과 동시에 고기가 올라오고

멜젓을 포함한 4가지 소스

그리고 버섯 백김치가 올라왔습니다.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고 사진 찍고 싶을 만큼

가지런히 구워주십니다.

맛 평가를 하자면

남편은 멜젓을 비려해서 거의 잘 안 먹는 스타일인데

먹어본 멜젓중에 비리지 않고 최고로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저 선홍빛의 명란을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딱 한입 먹자마자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고기는 이렇게 직원분께서 여러 찬들을 올려서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다양한 소스가 다 고기랑 잘 어울려서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막상 섞어 먹다 보니

삼겹과 뼈 등심의 차이를 잘 느끼진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재방문하게 되면

그냥 흑삼겹만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여행 첫 음식점

숙성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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