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냉면 성남상대원점 매운냉면과 돈까스가 맛있는 찐맛집 내돈내산

냉면은 늘 상 고기에 곁들이는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냉면 맛집을 가니깐 생각이 봐 뀌었습니다.

냉면도 충분히 메인 메뉴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찐 맛집!

저의 단골집인데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수라냉면 성남 상대원 본점입니다.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비빔냉면, 물냉면, 왕만두가 기본 메뉴이고 

수제왕돈까스는 동절기 메뉴입니다.

 

평소에는 냉면과 만두만 판매를 하는데도 

늘상 손님이 많아 궁금해하다가 먹어보고 나서 

나만의 맛집으로 등극한 곳입니다.

 

 

평소에는 비빔냉면 파인데, 여기는 물냉이 맛있습니다.

동절기 메뉴인 왕돈까스도 판매를 시작하여 

돈까스도 주문을 하였습니다.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물냉면은 중간맛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중간맛도 은근히 맵습니다. 진땀 나는 맛은 선택하기가 

두려워한 번도 안 시켜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예 양념이 안 들어간 담백한 타입이 아닌

매콤한 양념장이 들어가 매콤 물냉면 스타일입니다.

 

 

감칠맛도 나면서 매콤하니 쫄깃한 면발과 함께 

맛있는 물냉면입니다.

 

 

시즌 기간에만 판매하는 돈까스이기에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돈까스가 또 별미입니다.

이름처럼 진짜 수제돈까스에 크기도 큼지막합니다.

 

 

소스가 안 묻은 부분을 따로 뺐는데, 

바삭함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집에서는 주문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맛입니다.

 

 

소스도 수제인 것 같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라냉면 돈까스도 참 좋아하는데

시즌에만 판매하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만두도 주문했습니다.

수제 만두인 듯 크기도 큼지막하고 쫄깃한 만두피까지 

냉면과 함께 먹으면 찰떡입니다.

 

속도 꽉 차 있는 왕만두!

 

매콤한 냉면이 매력적이면서 왕만두,

시즌 판매 왕돈까스 까지 맛있어서 자꾸만 

생각나는 수라냉면입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돈까스 먹으러 몇 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내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